Thursday, October 17, 2013

오준기컬렉션-노래방도우미 아줌마 - 단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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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설시작합니다>

주의 : 야설은 야설일 뿐입니다. 따라하면 어쩔 수 없습니다.
참고 : 모든 글은 허구입니다.


제목 : 노래방도우미 아줌마




오준기...

힘겨운 어린 시절을 보냈다. 재수가 더럽게 없어 군대생활도 꼬였다. 미국 놈들 때문에 사지에서 돌아왔다. 무사히 제대했으나 백수건달이 된 특공대 예비역 병장이다.

선임병이었던 마상태를 만났다. 1차 삼겹살, 2차 룸형 바에서 양주 그리고 함께 노래방에 놀러왔다. 그곳에서 우연히 그녀를 만났다.

“안녕하세요. 정아에요.”

“안녕하세요. 수지에요.”

여자 취향이 독특한 나를 위해 형이 불러준 아줌마들이다. 형과 나를 보며 고개 숙여 인사하는 여자를 보는 순간 입이 벌어졌다.

김수진...

돌아가신 고아원 원장 아버지의 부인이었다. 남해에서 보고 2년이 흘렀지만, 그녀를 잊을 수는 없다. 남편의 장례도 치르지 않고 유산을 정리하던 그녀였다. 그녀의 차갑던 얼굴을 어떻게 잊을 수 있을까? 내가 원장 아버지의 고아원을 상속받을까 매몰차게 쫓아낸 그녀였다.

‘헉...’

짙은 화장을 한 그녀의 모습에 헛바람을 삼켰다. 그녀는 나를 못 알아보는 것 같다. 2년 동안 특공대에서 빡세게 굴렀더니 인상이 날카롭게 변했다. 살도 많이 빠졌다. 어두운 노래방 조명도 한 몫을 했다. 하지만 나는 그녀를 보는 순간 알아보았다. 잊을 수 없는 얼굴이다.

‘어떻게?’

처음에 들은 생각이었다.

‘왜?’
‘그녀가 노래방 도우미를 하고 있을까?’
‘상태 형과는 어떤 관계일까?’

생각이 꼬리를 물고 일어났다.
그러나 술기운과 욕정 때문에 고민은 길지 않았다.

“형! 나는 쟤...수...수지...”

“어? 정아가 더 잘 노는데...보지도 괜찮고...”

형은 늘씬한 몸매에 청바지를 입은 정아를 추천했다. 정아는 덜 아줌마 같고 색기가 줄줄 넘치는 얼굴이다. 많이 놀아본 빠순이 스타일이다. 수진은 곱게 살림만 한 아줌마처럼 보인다. 예전의 차갑고 도시적인 사모님 이미지는 좀 줄었다.

“형...벗고 놀아도 되나?”

“후후...마음대로 놀아 봐라.”

그녀를 골려주고 싶은 마음이다. 그렇게 크지 않은 목소리로 말했다. 하지만 좁은 노래방 안에서 그녀가 못 들었을 리는 없다. 형이 정아라는 여자를 안으며 내게 웃어주었다. 나는 수지라고 자신을 소개한 수진을 향해 “사악한 웃음”을 날렸다.

그녀는 아무것도 모르고 나를 보고 마주 웃는다.

“일단...파트너가 왔으니 시원하게 맥주 한 잔씩...건배.”

“건배.”

아줌마들이 말없이 잔을 들고 건배를 했다.

꿀꺽...꿀꺽...

“꺼억...좋다.”

맥주를 시원하게 마시고 트림을 했다. 옆에 앉은 수진이 내게 안주를 입에 넣어준다.

‘하...이렇게도 만나는구나...’

그녀는 술을 반잔만 마셨다.

“에이...첫잔은 원샷...원샷...”

내가 그녀에게 억지로 술을 권했다. 수진은 마지못해 맥주 남은 반잔을 마셨다. 바나나를 집어 입에 물고 그녀의 얼굴을 잡았다. 그녀에게 안주를 먹여주려는 의도였다. 부끄러운 듯 고개를 돌린다. 입에 물었던 바나나를 한 손에 잡고 그녀의 눈을 보고 음흉한 시선으로 말했다.

“오늘...신나게 놀면...”

“아...이러지...마...”

수진이 가슴을 꽉 움켜쥔다.

“앙탈은...”

봄을 알리는 것은 여인들의 옷차림이다. 수진은 얇은 블라우스와 가벼운 자켓만을 입었다. 깔맞춤인지 정장치마도 하늘하늘한 펄럭이는 스타일이다.

“확실하게 놀자...오빠가 팁 팍팍 쏜다.”

다시 내가 입을 내밀었다. 그녀는 바나나를 받아먹는다. 바나나에 이어 내 혀가 그녀의 입안으로 쑥 들어갔다. 기습공격이다. 내가 얼굴을 잡고 있어 그녀는 도망칠 곳도 없다.

“읍...읍...하...그만...”

“쭈웁...쭙쭙...달콤한데...”

바나나 때문인지 그녀의 입술이 더 달콤하다.

“어머...저 오빠 초반부터 센데...”

정아가 형의 허벅지에 앉아 이쪽을 보며 말했다.

찰싹...

“아...마사장님...”

상태 형이 정아의 엉덩이를 찰싹 때리며 웃는다.

“후후...우리 동생이 많이 굶었나 봐...크크...”

“동생이었어요?”

“친동생은 아냐.”

처음 거부하던 수진도 점점 내 키스에 빠져들었다. 내가 말한 팁 때문인지 그녀도 흥분했는지 적극적이다. 과거의 차가웠던 그녀가 이렇게 뜨거운 여자인 줄은 몰랐다. 그녀의 내부로 내가 빨려 들어가는 느낌이다.

“아...쭈웁...쭙쭙...하학...”

그녀의 입술을 탐하며 자연스럽게 젖가슴을 만졌다. 예전에 봤을 때는 몰랐다. 이 아줌마 굉장한 글래머다. 2년 전 장례식 후 그녀를 처음 보았다. 검은 정장을 입은 수진은 나쁜 여자였다. 차가운 말투의 그녀를 자세히 보지 않았다.

오늘 다시 만난 그녀는 음탕하면서 뜨거운 여자다. 내숭인척 빼면서 내 키스를 모두 받아들인다.

“으음...쭙쭙...쭈우웁...”

“하하...”

그녀가 입술을 때며 가픈 숨을 토한다. 색조화장과 조명 때문에 그녀의 얼굴이 더 붉게 달아올라 보인다.

“느낌 좋은데...자...우리의 만남을 위해...”

“또?”

내가 맥주를 잔에 부어 건배를 외쳤다. 늦은 시간이다. 그녀는 도우미로 다른 손님들과 몇 타임을 봉사했다. 조금은 지친 듯도 하다. 계속 술을 권하는 나를 흘겨보며 웃는다.

“아...오빠...”

“쭈웁...좋으면서...여기서 1차하고...”

노래방 기계는 발라드 메들리로 계속 반주 소리만 들린다. 음악소리 사이로 상태형의 말소리와 정아의 신음소리가 들린다. 야릇한 분위기로 전환은 급속도로 이루어졌다.

상태형은 무릎에 앉은 정아의 청바지 안으로 손을 넣어 엉덩이를 주무르는 중이다. 자켓과 티셔츠는 언제 벗겼는지 정아의 상반신에는 브래지어만 남았다. 브래지어 캡을 내려 드러난 젖통은 형의 입 속으로 들락거린다.

“이거...벗자...정아야...”

“아...여기서...부끄럽게...”

“너도 하고 싶잖아? 여기 무지 하게 젖었어. 청바지에 씹물 베이겠다.”

“아...아흑...그냥 모텔 가자...”

정아가 내숭을 떨며 애교를 부린다. 확실히 많이 놀아본 년이다. 나도 질 수는 없다. 수진의 약한 저항을 물리치고 자켓을 벗긴다. 핑크색 블라우스의 단추를 하나씩 풀었다. 어두운 조명 아래 뽀얀 상반신이 드러났다.

“아...이러면...안 되는데...읍...하학...쭈웁...”

“화끈하게 놀고...화끈하게 돈도 벌고...쭈웁...”

그녀의 입을 막았다. 내 입으로...

원장 아버지의 죽음에도 슬퍼하지 않고 냉정하던 그녀다. 나를 내쫓았던 그녀에게 작은 복수를 하고 싶었다. 돈 때문에 사람들에게 멸시받았던 과거가 나를 더 뻔뻔한 놈으로 만든다. 그녀를 괴롭히고 싶다.

“아...아흑...”

내 손은 신의 손이다.

무서운 속도로 움직여 브래지어까지 벗겼다. 크고 탱글탱글한 젖통이 밖으로 나왔다. 메론을 잘라 엎어놓은 모양이다. 로켓포의 탄두처럼 그 꼭대기 중심에 작은 알갱이이 발딱 고개를 들었다. 그녀의 유두였다. 한 입에 넣고 물고 빨았다.

“아...쭈웁...그만...해요..아흑...”

그녀의 유방을 빨아 먹으며 고개를 돌렸다.

“아흑...아...몰라...마사장님...”

“후후...쭈웁...쭙우웁...정아 젖통은 참 달아...”

정아의 젖통을 빨던 상태형과 눈이 살짝 마주쳤다. 형이 눈웃음을 지으며 내게 손짓한다. 특공대에서 잠입훈련을 받으며 수신호도 배웠다. 하지만 그 때 배웠던 수신호와는 달랐다. 짧고 단순한 의미였다.

‘더...화끈하게 즐겨. 2:2...어때?’

형이 보낸 눈빛과 손가락 신호로 대충 뜻을 짐작했다.
나도 형에게 신호를 보냈다.

‘끝까지...신나게...달린다.’

‘하하...역시 마음에 들어.’

우리는 일부러 그녀들의 젖통을 빨며 무언(無言)의 대화를 나누었다. 형은 벌써 정아의 청바지까지 벗겼다. 정아의 몸에는 섹시한 팬티만 남았다. 괜히 형에게 지고 싶지 않다.

“아흑...”

수진의 신음소리가 점점 고조된다. 신의 손이 그녀의 아랫도리를 공략한다. 일부러 치마는 벗기지 않는다. 손가락 기술로 상태형 보다 먼저 여자를 뽕 가게 만들 생각이다. 여러 여자를 경험하면서 배운 테크닉이다. 내 손가락이 일반인에 비해 조금 길다.

“아...하지...마...아흑...거기는...”

팬티와 스타킹으로 방어벽을 쌓았던 수진의 중심을 점령했다. 수진이 허벅지를 꽉 조인다. 손을 내려 내 손목을 잡는다. 까칠한 느낌의 팬티스타킹의 중심을 찌른다. 보지가 위치했을 것으로 추정되는 부위다. 깊지 않지만 조금 안쪽으로 손가락이 들어갔다.

“하아...그냥...느껴....”

그녀의 귓가에 뜨거운 숨을 토하며 속삭인다.

“아흑...그만...아아...”

중지와 검지를 이용한 세밀한 애무로 그녀가 달아오른다. 수진의 중심은 습기로 가득했다. 습기가 점점 짙어져 음탕한 씹물이 되었다. 팬티 중앙을 적신 애액이 스타킹까지 젖게 만들었다.

“씹물이 넘치는데...쭈웁...”

젖꼭지를 입 안에 넣고 굴린다.

“아...아흑...이상해...이게 뭐야? 아아앙...”

그녀는 정숙한 여자였다. 아들의 교육을 위해 남편과 떨어져 지냈다. 남편과의 성격차이도 문제였다. 그러나 딴 남자를 만나 바람을 피우거나 한 적은 없었다. 성적으로 원장 아버지는 보수적이었다. 그녀는 폐쇄적이었다. 성관계 자체를 그렇게 좋아하지 않았다.

그랬던 그녀가...

“아...어떻게...아아...엄마...아앙...”

내 손가락 움직임에 미치고 있다.

부욱...찌익...

팬티스타킹을 찢었다. 그녀는 흥분해서 스타킹이 찢어지는 줄도 몰랐다. 팬티를 옆으로 재치고 보지를 직접 공략한다. 그녀의 음부는 털이 꽤 많다.

“아...하지마...그만...아흑...제발...이상해..져...버려...아앙...”

멈출 생각은 처음부터 없었다.

“즐겨...참지 마...마음껏 소리쳐...”

손가락이 보지 속으로 파고들었다. 소파에 앉아있던 그녀가 뒤로 도망치려 한다. 처음 느껴보는 쾌감에 어쩔 줄 몰라 하며 내 손가락으로부터 도망친다. 도망치게 둘 마음도 없다.

“아...제발...아흑...”

수진의 다리를 더 벌렸다.

“천국으로...쭈웁...”

사타구니에 고개를 처박고 보지를 빨았다. 치마는 자연스럽게 말려 올라갔다. 늘씬한 허벅지가 강하게 내 머리를 조인다. 중지와 검지는 꽈배기처럼 꼬아 그녀의 질벽을 이리저리 긁었다. 여자들마다 조금씩 다르지만 포인트가 있다. 성감대 포인트를 찾아 보지를 쑤신다.

“아...”

손가락을 잠시 뽑을 때 그녀의 속살들이 오물거리며 딸려 나온다.

“아...하지...아흑...말아요...더러워...거기는..”

그녀의 음부는 끈적끈적한 씹물로 엉망진창이다.

“쭈웁...쭙...후훅...”

수진의 대음순과 속살들을 까칠한 혀로 빨고 핥았다. 내 혀가 또 남들 것보다 긴 편이다. 그 긴 혀를 말아 보지를 찔렀다. 보지가 토해내는 음액들을 빨아 마신다. 보지 위쪽 구릉에 숨은 음핵을 찾아 손가락으로 비빈다. 그녀의 신음이 이상해졌다.

“아흑...아아...”

마지막 공격만 남았다.

“간다...쭈우웁...쭙쭙...”

클리토리스를 입 안에 넣고 빨고 깨물었다.

“아흑...아...아파...”

다시 칼집을 찾은 칼처럼 손가락은 수진의 보지 속으로 들어갔다. G포인트를 공략하는 갈고리 공격을 시작했다. 보지 속에 들어간 중지로 빠르게 포인트를 긁는다. 보지에서 씹물이 홍수처럼 넘친다. 이 여자 포르노에서 보던 분출녀였다.

질척질척...찔꺽...찔꺽...

“아앙...아아앙...뭐야...”

“쭈우웁...쭙쭙..꿀꺽...꿀꺽...”

그녀의 씹물을 모두 받아 마신다.

손가락을 흥건히 적신 씹물은 가죽 시트까지 흥건하게 만들었다. 절정에 도달한 그녀는 사지를 축 늘어뜨리고 부들부들 떨고 있다. 흐뭇한 미소를 지으며 수진의 보지를 핥는다. 속살들은 아직도 꿈틀거리며 애액들을 흘린다.

“꿀꺽...으음...맛있어...”

참 맛있는 여자다.

“장난 아닌데...저 오빠...”

“그러네...후후...우리도 달려 볼까?”

언제부터인지 몰라도 상태형과 정아가 이쪽을 보고 있었다. 그들은 이미 알몸이었다. 정아는 상태형의 가랑이 사이에 쪼그리고 앉아 좆을 빨던 중이었다. 하던 동작 멈추고 우리를 구경했던 모양이다.

“하하하...”

내가 멋쩍은 웃음을 날렸다.

‘이제 시작인데...’

변강쇠 같은 힘을 보여주려면 아직도 멀었다. 수진은 처음 겪은 오르가즘의 황홀경에 취해 정신이 없다. 거의 실신지경이다. 그녀에게 여운을 즐길 시간을 주며 담배를 하나 물었다. 뿌연 연기 너머로 정아와 상태형이 보인다.

“쭈웁...쭙쭙...하학...추우웁...”

자지 빠는 소리가 요란하다. 노래방기계의 음악소리는 꺼지고 룸 안에는 야릇한 소리만 울린다.

“정아...보지는 어떤 상태일까?”

가랑이 사이에 쪼그려 앉은 정아를 소파위로 잡아 올린다. 상태형은 좆은 꽤 우람하다. 내 대물에 비하면 작지만 그래도 평균은 넘어 보인다. 그 좆대를 잡고 정아가 소파에 엎드린다. 상태형이 손을 뻗어 정아의 엉덩이를 주무른다. 점점 깊은 골짜기로 손을 찔러넣는다.

“쭈웁...아...아앙...쭈웁...쭙쭙...사장니임...”

정아는 상태형의 손가락 움직임에 엉덩이를 들썩인다. 룸 안이 어두워 자세히 보이지 않아 좀 아쉽다. 수진이 보지를 먹은 후 정아 보지도 따먹어야겠다. 교태스런 신음소리가 자극적이다. 대물이 바지를 뚫고 나오려고 발버둥이다.

“어머...어떻게...”

수진이 정신을 차리고 후다닥 음부를 가린다.

“후후...벌써...다 봤거든...뭘 가려...맥주 한 잔 하자.”

담배를 끄고 그녀에게 맥주를 내밀었다. 수진은 부끄러운 듯 고개를 숙이고 가만히 있다. 올라간 치마를 내릴 생각도 하지 않았다. 조금 전 자신이 느꼈던 쾌락에 아직 정신이 혼미한 상태다.

“너...치마 벗어...”

“네?”

그녀가 고개를 들고 눈을 동그랗게 뜬다.

“다 젖어서 어떻게 입을래? 말려야지...크크...”

“아...”

시트에 남은 씹물이 그녀의 치마를 적셨다. 테이블에 있던 티슈를 그녀에게 내밀었다. 그녀는 부끄러운 듯 티슈로 음부와 시트를 닦는다. 그녀가 치마를 벗는다. 이미 그녀도 경험은 있다. 반대편에 형의 좆을 빨고 있는 정아를 곁눈질로 살핀다.

‘아...뭐였지?’
‘그 손가락...’
‘그 놀라운 움직임은...’

그녀는 야릇한 감정에 휩싸였다.



수진이 노래방 도우미를 시작한지 5개월 넘어간다. 그녀도 처음에는 쉽게 생각했다. 함께 노래 부르고 시간당 3만원을 받았다. 남자들이 자신의 몸을 더듬는 것이 싫었다. 하지만 이 일을 그만둘 수는 없었다. 춤을 추며 그녀의 온몸을 더듬는 남자들의 손도 익숙해졌다.

양정아...

노래방 도우미를 하면서 친해진 동료다. 나이는 1살 어린데 학교를 일찍 들어갔다고 친구처럼 지낸다. 정아가 더 많은 수입을 올리는 것이 궁금했다. 처음 일주일 일했을 때 그녀에게 물었다.

“아...그거...서비스를 잘하면 팁도 받아.”

3만원 중 일부는 보도방에서 때간다.
적게는 5천원에서 1만원까지 받아갔다.

“서비스?”

“너...2차 나간 적 있어?”

“2차?”

“손님들이랑 모텔 가서 섹스...”

수진은 화들짝 놀랐다.

“15만원에서 20만원 정도...씹새끼들 여기서도 15-20%정도 때 간다. 지들이 뭐 국세청도 아니면서...어쩔 수 없지만...꽤 짭짭해.”

그 날 이후로...
수진은 정아와 함께 콤비로 다니며 많은 것을 배웠다. 노래방에서는 사까시정도까지 해 주고 팁을 따로 챙겼다. 보도방에 보고 하지 않는 개인 수입으로 챙겼다. 그 정도는 그들도 눈 감아 주었다. 알몸으로 춤을 추거나 노래를 하는 것도 점점 쉬워졌다.

처음에는 수치스러웠다.

하지만...돈이 웬수였다. 3개월이 넘으면서 그녀는 점점 더 대범해졌다. 어떤 날은 사내들의 손길이 그리워했다. 5개월째인 그녀도 이제는 베테랑 도우미였다. 가끔 정아와 따로 움직일 때도 있다. 혼자 두 명의 남자를 상대한 날을 피곤해서 집에 들어가 쓰러졌다.

그렇게 도우미 생활에 점점 빠져든 그녀였지만...
잘 느끼지는 못했다.

가끔 정아가 미친듯이 신음소리를 지르는 모습을 보면...
그녀도 느껴보고 싶었다.

‘아...이런 느낌이구나...’

오늘...
아들 같은 젊은 청년에게서 그 쾌락을 선물 받았다.



“쭈웁...아...아흑...오빠...”

“으음...질펀하게 젖었네...”

정아와 마사장의 신음소리에 그녀는 정신을 차렸다. 그녀는 아직도 부끄러운 듯 얼굴을 붉히며 나를 훔쳐본다.

부우욱...찌이익...찌익...부욱...

“어머나...”

내가 스타킹을 다시 찢었다. 처음에는 사타구니 중심에 큰 구멍하나만 냈었다. 좀 더 세끈하게 보이게 여기저기 찢었다. 허벅지와 종아리를 덮은 부위에 듬성듬성 구멍이 생긴다. 바지에서 맥가이버칼을 꺼낸다.

“뭐 하는...”

“걱정 말고...가만히 있어.”

찢어진 스타킹 사이로 팬티를 잡아당긴다.

“아...”

맥가이버칼 속에 있는 가위로 팬티를 자른다.

“좋은 그림이야...”

검은 팬티스타킹은 여기저기 구멍이 났고, 그 중심의 팬티는 잘려 허리에 걸려있다. 마치 강간당하는 여자처럼 엉망인 모습이다. 상태형은 정아의 엉덩이 뒤에 자세를 잡고 좆질 중이다.

“아...너무해요...이게 뭐에요?”

“후후...됐고...이제 내 똘똘이도 즐겁게 해 줘야지.”

사실...
노래방에서 아줌마를 따먹은 것은 군대 있을 때 처음이었다. 방황할 때 싱싱한 10대 년들은 많이 따먹었다. 이노래방 여사장 이순자도 얼떨결에 빠구리를 한 케이스였다.

작정하고 여자를 노래방에서 후리기는 처음이다.

“네...네...좋아요.”

수진이도 분위기에 취했다. 내 바지를 내리고 팬티까지 벗긴다. 우람한 내 대물이 그녀를 놀라게 했다.

“어머...”

“왜? 잘 생겼지?”

“너...넘...커..요...”

대물...
어릴 때부터 남달랐다. 초등학교 5학년 때부터 자지 주변으로 털이 자랐다. 솜털이 아니다. 시커먼 자지털이 자라면서 좆도 무럭무럭 자랐다. 여자를 처음 접했던 고등학교 1학년 때는 이미 성인 자지를 능가했다. 포경수술을 하지 못했다. 돈도 없고, 챙겨주는 부모님도 없었다.

내 좆이 끄덕거리는 모습에 그녀는 눈을 때지 못한다.

“빨아봐.”

“아...쪽...”

그녀는 조심스럽게 좆대가리를 덮은 껍질을 깐다. 검붉은 버섯처럼 생긴 큰 대가리가 드러났다. 그녀의 부드러운 손길에 호응하듯 껄떡거린다. 그녀의 입이 벌어지고 내 좆을 맛나게 빨아먹는다. 많이 해 본 솜씨다.

‘원장 아버지 좆도 빨아 줬을까?’
‘얼마나 많은 좆은 빨아 봤을까?’
‘생각보다 잘 빠네...’

이상한 상상들이 머리 속을 맴돈다.

“쭈웁...쭙쭙...”

개걸스럽게 좆을 빠는 그녀의 머리를 지그시 누른다. 목구멍까지 깊이 넣어보고 싶었다.

“오...잘 빠는데...”

“켁...우엑...켁켁...그렇게 깊이 넣으면...”

“미안...흥분해서...”

그녀가 숨이 막혔던지 켁켁거리며 나를 올려다 보며 항의한다. 그대로 그녀의 얼굴에 좆물을 싸버리고 싶다.

“쭈웁...쭙쭙...”

“올라와. 다시 보내줄게...후후..”

소파에 누우며 그녀를 내 위에 엎드리게 했다.
69자세였다.

스타킹 뚫린 구멍 너머로 보지가 보인다. 고개를 들어 보지 전체를 입으로 물고 빨았다.

“쭙쭙...아...아흑...”

“쭈웁..쭙쭙..할짝할짝...추웁..춥춥...좋지?”

“아...또 이상해져...”

핑크빛 국화꽃이 보인다.

그것은 그녀의 똥꼬였다. 항문 주름이 꼼지락거린다. 보지를 물고 빨고 쑤시는데 이놈도 움찔거린다. 꼭 입을 다물고 약간 외부로 튀어나온 항문 주름이 마치 삐진 여자아이의 입술 같다. 코를 박고 냄새를 맡는다.

“킁킁...흠흠...후우우...쭈웁...”

“아...거기는...아흑...더러워...하지마...아아...”

씹물이 내 턱을 타고 흘러내린다. 항문을 코와 혀로 쿡쿡 찔러 자극했다. 수진은 대물을 더 이상 빨지 못하고 고개를 좌우로 흔든다. 하지만 대물을 잡은 손은 놓지 않고 있다. 보지에서 또 다시 다량의 씹물이 분출되었다.

“쭈웁...쭙...많이도 싸는군...쭈우웁...”

“아아...몰라...또...와...아아앙...”

이렇게 민감한 여자인 줄은 몰랐다. 그녀를 들어서 자지 위에 앉혔다. 늠늠한 자세로 세워총을 하고 있는 좆에 보지를 맞췄다. 빡빡하다. 대가리가 균열의 틈을 비집고 안으로 들어갔다.

“아앙...너무...커...아아앙...”

“다 들어가...히히...”

보지 동굴 안은 좁고 축축했다. 그녀의 허리를 잡고 천천히 내렸다. 하얀 엉덩이가 나를 보고 방긋 웃는다. 대물이 완전히 들어가지 못했다. 여인의 자궁벽에 닿았다. 역하트 모양이 된 수진의 엉덩이를 양손으로 받쳤다.

“혼자 움직여봐.”

그녀가 내 허벅지를 짚고 천천히 허리를 상하로 움직인다.

“아...너무...커...아흑...이상해..아...으응....”

“으음...왜?”

“아...안쪽을 마구 긁는...아흑...느낌...미치겠어...”

수진은 대물을 끝까지 삼키지도 못한 채 허리를 흔들었다. 받치고 있던 엉덩이를 양손으로 꽉 잡고 박자를 맞춰 주었다. 그녀의 보지 속살들이 오물거리며 대물을 조였다. 보지에서 엄청난 양의 씹물이 또 쏟아진다. 오줌을 싸듯 시원하게 발사했다.

“아아...올라 와요...또...아앙...”

“또?”

철퍽...질꺽...철퍽...찔꺽...

보지에서 쏟아진 씹물이 허벅지를 축축하게 적셨다. 수진이 뒤로 쓰러진다. 대물이 부러질 뻔 했다. 그녀를 안고 젖가슴을 잡았다. 허리를 튕겨올리며 자지를 보지 끝까지 박았다.

“으윽...뿌러질 뻔 했잖아..하학...”

“아아...더 이상...그만...아아앙...”

그녀는 고개를 미친듯이 흔든다. 향긋한 샴프 냄새가 코끝에 스친다. C컵은 넘을 듯한 젖통이 좌우로 출렁인다. 술기운 때문인지 아직 버틸만 하다. 수진은 벌써 두 번째 절정에 도달했다.

“하학...”

그녀를 안고 일어났다. 테이블 위에 다리를 올려 쪼그려 앉게 했다. 뒤에서 그녀의 보지를 강하게 쳐올린다. 그녀의 신음이 괴성으로 바뀐다. 상태형에게 뒤치기를 당하던 정아가 이쪽을 본다. 정아에게 윙크를 날렸다. 상태형은 막바지에 도달한 듯 거칠게 펌프질 중이다.

“으으윽...싼다...”

상태형이 정아의 보지에서 자지를 뽑아 엉덩이에 좆물을 쌌다. 먼저 시작한 상태형이 나보다 빨리 사정했다. 역시 나는 변강쇠에 버금가는 정력가다. 정아는 헐떡거리며 야릇한 미소를 지으며 나를 보았다. 내가 손짓으로 그녀를 불렀다. 정아는 마력에 끌려 내게 다가온다. 그녀는 아직 절정에 도달하지 못했다.

“형...정아도 먹는다.”

“하학...새끼 정력 좋네...마음대로...”

상태형은 담배를 하나 입에 물고 불을 붙이며 농을 던진다.

“이 오빠 장난 아닌데...”

“하학...이리와...올라와...너도 보내줄게.”

“어머...저거...완전 흉기급인데...”

그녀가 호들갑을 떨며 다가온다.

정아의 손을 잡아 테이블 위로 올렸다. 그녀가 수진이 옆에 쪼그려 앉는다. 형의 좆물로 범벅이 된 엉덩이를 쓰다듬었다. 끈적끈적한 느낌이 별로다. 접시에 담긴 바나나를 들어 좆물을 닦았다.

“먹어.”

“아...”

그녀가 상태형의 좆물이 듬뿍 묻은 바나나를 맛있게 먹는다.

“아...더...못 해...그만...아아앙...”

푹찍...샤아악...뿍직뿍찍...사아아...

수진은 씹물을 쏟으며 테이블에 엎어진다. 그녀의 보지가 오물거리며 씹어주는 느낌을 즐긴다. 또 다른 엉덩이가 나를 향해 방긋 웃고 있다. 정아의 씹보지 안으로 손가락을 넣어보았다. 수진보다 훨씬 강한 조임으로 손가락을 물었다. 형의 말대로 수진보다는 정아의 보지가 더 쪼임이 좋았다.

짝...

수진의 엉덩이를 때린 후 대물을 뽑았다. 마치 주자를 놓을 때처럼...

“이번에는 이 구멍을 파 볼까?”

“아...뜨거워...어머...커...진짜...아흑...”

정아의 보지 속으로 대물을 넣었다. 칼과 칼집처럼 아주 잘 맞았다. 엎어진 수진은 숨을 헐떡거리며 정신이 없다. 보지에서 씹물이 꾸역꾸역 흐른다. 정아의 보지는 꽤 깊었다. 전부는 아니지만 내 대물을 삼켰다.

“오...조임이 좋은데...”

“아흑...좋아...아...여보...오...아앙...”

정아의 섹스소리는 엄청 음탕하다. 쪼그려 앉아있는 자세가 불편할텐데 그녀는 잘 버틴다.

“형...멋진 묘기 한 번 보여줄까?”

“후우...좋아. 내 마음에 들면 정아까지 2차 넣어주마.”

“읏챠...어때?”

“하하하...새끼 힘 좋네...정아 보지도 잘 보이고...”

“아아...몰라...이상해...나 올라와...아앙...”

정아의 허벅지를 들고 번쩍 일어났다. 애기들 오줌을 눌 때 안는 자세로 정아를 들었다. 그녀는 허공에 붕 뜬 상태로 내 좆의 공격을 받았다. M자로 쩍벌어진 다리 사이로 정아의 보지가 적나라하게 드러났다. 내 대물로 뚫리고 있는 구멍도 살짝살짝 보였다. 물론 나는 반대편 벽에 붙은 거울을 통해 보았다.

“아아앙...죽어...정아...살려...아아앙...”

“으윽...나도...싼다...”

“아앙...”

상태형이 자신의 보지를 노려보는 것에 정아는 더욱 흥분했다. 절정의 오르가즘에 급격하게 도달했다. 그녀의 조갯살 보지가 꽉꽉 물었다. 나도 한계에 도달했다. 그 대로 좆물을 그녀의 보지에 싸고 싶다.

“싼다...으윽...”

“들어와...뜨거운 정액이...자궁까지...아..몰라...”

정아의 질 깊은 곳까지 엄청난 양의 좆물을 쌌다. 그 양이 너무 많았다. 대물이 꽂혀있는 정아의 보지 틈 사이로 좆물이 비집고 나왔다. 벽 거울을 통해 보이는 그 장면이 엄청 야했다. 바닥으로 내 사랑스런 새끼들이 떨어진다.

상태형은 계속 웃으며 맥주를 마신다.

“하하...똘아이 새끼...말좆이네...둘 다 너 가져라.”

“땡큐...형님!”

정아를 조심스럽게 테이블에 내려놓았다. 그녀도 수진이처럼 힘없이 축 늘어진다. 두 여자의 엉덩이가 내 손길을 유혹한다.

짝...짝...

“아야...”

“아앙...힘들어요...잠시만...”

반응도 제각각이다.

“오늘밤...뜨겁게 놀아보자.”

“준기야...형은 이만 간다. 모텔비는 있냐?”

“당연하지. 좀 더 놀다 가지?”

“젊은 놈은 좋겠다. 피곤하다. 여기 시간이랑 걱정 말고 놀아.”

“오케이...나중에 전화할게. 상태 형!”

그렇게 함께 놀던 상태형이 먼저 자리를 떠났다. 두 여자를 어떻게 요리할게 고민이다. 술도 남았고 안주도 남았다. 노래방에서 좀 더 놀다 가고 싶다. 정아와 수진은 테이블 위에서 아직도 숨을 고르고 있다. 그 만큼 두 여자에게는 광란의 섹스였다.

“둘 다...목 안 말라?”

“오빠...좀만 더 쉬자.”

정아가 요염하게 웃으며 말했다.

“아...힘 없어...아앙...”

수진이 나른한 목소리로 애교를 부린다.
두 여자의 볼기짝을 힘껏 때렸다.

짜악...짜악...

“앗...아파...손자국 남겠어....요...”

“아악...왜 자꾸 때려...요...”

정아는 손자국을 걱정하며 나를 노려보았다. 수진은 꽤 아팠는지 눈물을 찔끔 흘리며 째려보았다. 하지만 그녀들이 사람을 죽여 본 인간의 눈빛을 본 적 있을까? 위협적인 내 눈길에 꼬리를 말았다. 어려보이는 내게 반말로 화를 내다 슬그머니 말꼬리를 흐린다.

“정아...노래 한 곡 해...발라드로...수진은 이리 와...”

내 말투가 점점 더 명령조로 바뀐다.

“무서워...오빠...할게...노래 하면 되잖아.”

“알았어요.”

정아가 테이블에서 내려와 마이크를 잡는다. 수진은 내 옆에 앉았다. 이렇게 큰 가슴은 처음이다. 아줌마를 좋아하는 내가 보기에도 수진의 가슴은 예술이다. 나이에 비해 크게 처지지도 않았다. 정아가 노래를 부른다. 제목도 모르겠다.

“가슴 모아 봐.”

“이렇게...”

“옳지...잘 한다. 우리 애기...”

수진이 가슴을 모았다. 나는 맥주를 그 골짜기 상부에 따른 후 쪽쪽 빨아 먹었다. 술과 안주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좋은 방법이었다. 포르노에서 본 장면을 따라했지만...처음 아이디어를 낸 사람이 존경스럽다.

“앗...차가워...”

“쭈우웁...맛있다.”

노래방 내부는 엉망진창이다.

맥주와 수진과 정아의 씹물, 그리고 내 좆물까지...세 남녀는 발가벗고 놀았다. 봄이라고 해도 새벽은 춥다. 얼마나 열광적으로 놀았으면 온몸이 땀으로 범벅이다. 정아의 발라드가 나오는 동안 수진과 춤을 추었다. 정아의 노래가 끝나고 수진의 노래가 이어졌다. 당연히 정아와 춤을 출 차례다.

“으읍...꿀꺽...캬아...”

그전에 맥주를 한 입 가득 머금고 그녀에게 먹였다.

맥주키스...
찌릿찌릿하고 텁텁한 맛이다. 역시 맥주는 시원하게 마셔야한다.
수진의 가슴계곡 맥주만큼은 아니었지만, 정아의 키스 맥주도 나름 좋았다.

“쭈웁...아...”

“쭙쭙...아흑...크억...”

두 여자의 노래를 번갈아 들으며 맥주를 모두 마셨다. 죽었던 대물이 다시 살아났다. 그 위용을 드러내며 두 여자의 음부를 위협했다. 브루스를 추며 그녀들의 아랫배를 쿡쿡 찔렀다. 듀엣으로 노래를 시킨 후 뒤에서 엉덩이 골짜기를 공격하며 장난쳤다.

“아...몰라...노래를 못 하겠어...”

“아흑..아앙...그만해요...”

두 여자가 앙탈을 부린다.
귀엽다.

“하하...재밌잖아...”

그렇게 시간이 흘러 상태형이 가고 40분이 넘었다.

“그만 나가자.”

“아휴...”

“왜?”

정아가 한숨을 쉬며 노래방 안을 가리킨다.

“완전 개판이네...어쩌지?”

“개처럼 놀았으니까...”

“그런가? 호호호...”

수진은 팬티스타킹을 벗는다.

“노팬티로 나가게 생겼네. 하하...”

“당신 때문이잖아요...너무해...”

정아는 땀에 젖은 몸에 청바지를 입는다고 시간이 지체되었다.

“같이 가요...하학...”

두 여자를 양쪽에 끼고 노래방을 나온다.

“잠시만...”

카운터에 앉아있는 여사장의 얼굴이 벌겋게 달아있다. 나는 이유를 안다. 상태형이 가고 그녀들과 발가벗고 놀면서 장난칠 때 보았다. 그녀가 문 틈으로 우리를 훔쳐보고 있었다. 가게에 다른 손님은 없었다. 우리방 노래 소리가 멈추면 사방이 조용했으니까...

‘언제부터 훔쳐봤을까?’

조금 궁금하기는 하다. 그냥 그녀를 살짝 놀려주고 싶다. 여사장의 나이는 수진과 비슷한 40대 초반이었다. 눈꼬리가 살짝 올라간 것이 성깔도 좀 있어 보인다. 남자에게 사랑받을 스타일은 아니다.

“아줌마!”

“즐거운 시간 되셨어요?”

“네. 우리가 너무 많이 어질러서 미안해요. 청소비를 따로 드리고 싶은데...”

여기까지는 크게 말했다.
그녀에게 고개를 숙여 귓가에 뒷말을 속삭였다.

“아줌마도 좋은 거 봤으니까...관람료하고 셈셈하죠?”

“네?”

“훔쳐보고 있었잖아. 꼴리면 연락해.”

나는 카운터에 있는 메모지에 전화번호를 남기고 돌아섰다.

“가자...뜨거운 새벽을 불태우러...”

뒤에서 기다리는 수진과 정아의 허리를 안고 노래방을 나섰다. 고개를 돌려 노래방 여사장에게 윙크를 날리는 것을 잊지 않았다. 그렇게 매력적인 아줌마는 아니지만, 내 독특한 취향에는 맞는 여자니까...


봄날의 새벽...역시 춥다.

새벽 거리를 걸어 모텔로 향했다. 무릎까지 오는 치마 속으로 손을 넣어 수진의 엉덩이를 주무른다. 구멍 뚫린 팬티스타킹과 찢어진 팬티를 벗은 그녀는 무방비였다.

“아...그만 해요..누가 보면...부끄럽게...”

“흐흐...”

수진은 부끄럽다며 내 손길을 피한다.

“어머...어딜 만져요?”

“비싸게 굴기는...

청바지로 감싸인 정아의 엉덩이도 주물렀다. 정아는 자신의 손으로 내 손을 탁하고 치며 앙탈을 부렸다. 귀엽게 앙탈부리는 아줌마들이다.

“아...그만해요...”

“변태...”



신촌K모텔 405호...
모텔방 문을 열자마자 모두 알몸이 되었다.

실내 등을 모두 켰다. 어두웠던 노래방에서 잘 볼 수 없었던 그녀들의 나신을 감상했다.

“수...수지 가슴 예술이다.”

“아...몰라...”

김수진(42)...
그녀는 수지라는 애명으로 노래방 도우미로 일하고 있다. 165cm의 적당한 키...수진에게서 가장 눈에 띄는 신체 부위는 C컵의 글래머 가슴이다. 하얀 피부의 젖가슴 꼭대기에는 핑크빛 유두가 반짝인다. 성관계할 때 보고 만졌던 보지털은 매우 풍성해서 원시림을 상상하게 만든다.

“정아...몸매가 죽여...오...저 각선미...”

“호호...내가 한 몸매 하죠...오빠 대물도 꽤 훌륭해.”

양정아(41)
그녀의 첫인상은 섹시하다. 그 이유는 모델 같은 늘씬한 각선미였다. 172cm의 훤칠한 키와 쭉 뻗은 다리가 매력적이다. 꿀벅지라고 불러도 손색없는 아름다운 허벅지도 눈에 띄었다. 늘씬한 팔등신의 미녀에게 B컵의 젖통은 딱 적당했다. 짧은 섹스에서 느꼈던 정아의 탄력적인 피부는 예술이었다. 다시 만지고 넣고 싶은 꽉 조이는 보지 속살은 나를 미치게 한다.

“우리 좀 씻을까?”

노래방에서 더러워진 몸을 먼저 씻으러 욕실로 향했다.

“아...따뜻해.”

“세 사람이 함께 목욕은 처음...아...은근히 흥분돼요.”

두 여자의 나신을 샤워타월을 이용해 씻겨주었다. 거품으로 수진, 정아의 알몸들이 사라진다. 부럽다. 거품들이...하지만 그녀들의 나신은 내 손 아래 있다. 탄력적이고 부드러운 몸을 애무하듯 어루만진다. 샤워기의 물 온도를 조절해 그녀들의 몸에 붙은 얄미운 거품들을 제거했다.

“아...”

“오빠는 손 움직임이 예술이다...아흑...거기는...”

나는 뜨거운 그녀들의 내부에 다시 불을 질렀다.

“좋아? 나도 씻겨줘.”

그녀들의 시중을 받을 차례다.

두 여자가 동시에 내 몸을 씻겨준다. 호강이다. 탄탄한 가슴에 이어 허벅지와 종아리로 그녀들의 손이 부드럽게 움직인다. 대물을 중심으로 좌(左)수진, 우(右)정아가 내 몸을 거품과 함께 애무한다. 어떤 수컷들은 왜 아줌마보다 어린 여자만 좋아하는지 이해가 안 된다.

나는 욕조의 가장 자리에 앉는다. 다리 사이에 자리를 잡은 정아가 자지를 움켜지며 윙크한다.

“아...뜨거워...쪽...이 크기...놀라워!”

“흐흑...가슴도 탄탄해...쪽쪽...”

수진은 작고 앙증맞은 젖꼭지를 빨며 가슴을 쓰다듬는다.

“어머...더...커지는 것 같아...귀여워...쪽쪽...”

정아가 껍질에 싸였던 대물의 모자를 쓰윽 벗긴다. 포경을 하지 않은 내 자지는 발기를 하면서 자연스럽게 대갈을 내민다.

“아...아흑...젖꼭지도 점점 커져요...”

“후후...으음...빠...빨아...정아!”

노래방에서 정아는 내 좆을 빨아보지 못했다.

“호호...아...으응...안달하네...요거...쭈웁...”

정아가 대물이 귀엽다는 듯 쪽쪽 뽀뽀를 하다 한 입에 삼켰다.

“아아...정아...좋아...으음..잘 빠는데...”

“쭈웁..춥춥...후루룹..쭙...아...오빠...”

손을 아래로 뻗어 그녀의 탱탱한 젖가슴을 움켜쥐었다. 수진도 더 이상 양보하기 싫은지 내 사타구니 안으로 들어온다. 두 여자가 경쟁하듯 대물을 잡고 빨았다. 수진이 대물을 일시적으로 정아에게 뺏었다. 정아는 커다란 불알을 입안에 넣고 사탕을 굴리듯 혀를 움직인다.

“쭈웁...쭙쭙...너무 커...하학...”

“쭈우웁...쭙쭙...알도 무지 굵어...아...”

“젖통들이 모두 너무 예뻐...으윽...”

“아항...”

“아...아흑...”

양손으로 정아와 수진의 젖꼭지를 자극했다. 젖통을 주물던 손을 교묘하게 움직여 애무했다. 그녀들의 달뜬 신음소리가 욕실을 울린다.

“대단...해...이렇게 딱딱하다니...”

“수지 보지도 대단해. 여기...벌써 질퍽질퍽한데...”

발가락을 뻗어 수지의 보지 입구를 긁었다. 흥분한 그녀의 씹보지에서 또 다시 씹물들이 넘친다.

“아아..거...거긴...몰라...좋아...또...좀 더...”

“정아...보지는 내 발가락을 물어...흐흐...”

정아 보지를 비비던 엄지발가락이 쑥하고 그녀의 보지 속으로 들어갔다. 정아 보지는 침입한 적을 가차 없이 응징했다. 자지를 물어주던 그 조임으로 엄지발가락을 물었다.

“하학...으윽...여기 앉아봐. 둘 다.”

여자들이 이번에는 욕조에 앉는다. 그녀들은 꿀벅지 허벅지 M자로 쩍 벌어진다. 스스로 입을 벌리는 조개처럼 여자들이 보지를 벌려 보여준다. 예술작품이다. 카메라가 있으면 찍어두고 싶다.

“멋진 경치...정아...색녀 같고...수지는 요부 같아...”

“아...부끄러워...아흑...”

“당신...대물을 보면 모든 여자들이 미칠거야...”

정아가 역시 대범하고 좀 놀아본 여자였다. 그녀가 발을 뻗어 내 자지를 문질렀다. 부끄러워하던 수진도 얼굴을 붉히며 발을 뻗는다. 두 여자의 발마사지를 받은 자지가 기분 좋은지 더 껄떡걸니다.

“으음...좋은데...이 느낌...사진 찍고 싶어.”

“싫어...사진은...아...거기는...”

수진은 싫다고 거부한다. 손가락이 그녀의 동굴 속으로 들어가 공격을 시작했다.

“변태같이...왜 남자들은 사진을 못 찍어서 안달이야? 아...아흑...”

“하하...이 멋진 풍경을 남기고 싶어...그렇게 싫어?”

“난 상관없어. 대신 혼자만 봐...또 얼굴은 안 돼.”

정아는 사진촬영을 허락하며 요염하게 웃는다.

“수지는?”

“아...아흑...몰라...마음대로...더...아앙...”

수지가 내 손가락에 항복하며 헐떡인다. 정아의 G포인트는 아직 찾지 못했다. 전체적으로 꽉꽉 물어오는 속살들이 모두 성감대처럼 보였다. 두 여자의 허락을 받고 오늘 산 핸드폰을 들고 돌아왔다.

최신형 스마트 폰이다.
최고 해상도로 그녀들의 자태를 카메라에 담았다.

“오...다리를 활짝 벌려봐.”

“아...오빠는...”

“이렇게...

찰칵...찰칵...
정아가 더 적극적이다. 수진은 여전히 부끄러워한다.

“보지 벌려봐. 오...그렇게...좀 더...”

찰칵..찰칵..찰칵..

그녀들이 스스로의 손으로 보지를 벌렸다. 음부의 털은 수진이 울창하여 보지 계곡이 잘 보이지 않는다. 클로즈업으로 그녀들의 보지도 근접 촬영했다. 정아의 속살은 꿈틀거리며 오물오물 거렸다. 수진은 카메라 셔터 소리에 움찔하며 씹물을 더 많이 흘린다. 정아도 흥분하기는 마찬가지였다.

“아...”

“아...변태 같아...아...하지만...기분이 야릇해...”

찰칵...찰칵...

“자위...이번에는 자위하는 모습...”

찰칵...

그녀들에게 손가락을 보지에 넣고 자위를 시켰다. 처음 거절했던 그녀들이 분위기와 흥분에 취해 스스로 자위를 한다. 아랫도리의 대물이 껄떡거리며 내 아랫배를 툭툭 친다. 여자들은 몽롱한 눈으로 대물을 보며 침을 삼킨다. 수진은 또 신음을 흘리며 손가락을 빨리 움직였다.

찰칵...

“아...아흑...넣어줘요...어서...”

찔꺽...질꺼억...

“아...그만 찍고...어떻게 좀 해줘...”

찰칵...찰칵...

그녀들도 꽤 자극적이었던 모양이다. 정아에게 나중에 들었지만, 그녀들은 다른 손님과도 가끔 2차를 나간다. 하지만 3P는 처음이었고, 알몸 사진을 찍도록 허락한 것도 내가 처음이었다. 왠지 내가 자신들을 곤란하게 만들지는 않을 것 같았다고 한다.

찰칵...

“슬슬...환락의 나라로 달려볼까?”

카메라를 치웠다. 사진은 충분히 찍었다. 인터넷에 올릴 생각은 없다. 그냥 기념사진이었다. 정아가 원해서 얼굴은 찍지 않기로 했지만, 나는 약속을 지키지 않았다. 왠지 목이 잘리면 그녀들을 보고 싶지 않았다.

먼저 수진의 사타구니 사이로 들어갔다.

“수지...벌렁거리는 보지가 다 보이네...야하다...쭈웁...”

“아...아흑...또 올라와...아아...”

그녀의 보지를 빨아 애액을 한 모금 마셨다. 수진은 몸을 부르르 떨며 내 머리를 잡고 놓아주지 않는다. 그녀의 씹두덩에서 향긋한 비누냄새가 난다. 노래방에서 빨고 핥을 때의 시큼한 암컷 냄새는 없어졌다. 어떤 때는 그 향기가 더 자극적이다.

“정아...조개보지는 여전해...스스로 벌려가지곤...”

“아앙...장난 그만...어서...빨리 만져줘...자아...”

정아의 음부 주위를 손으로 자극한다. 일부러 중심의 조개 보지는 만져주지 않았다. 그녀의 보지 털을 손가락으로 꼬거나 슬쩍 클리토리스를 건드린다. 그녀의 손이 내 손을 이끌어 자신의 보지로 인도한다.

“쭈웁...쭙쭙...수지 보지물 맛있어...”

“당신...빨리 보지를 쑤셔...주세요...아...아흑...어서..”

정아가 간절하게 애원한다.

“이렇게?”

“아아...그래..그렇게...좋아...아앙...”

정아의 조개 보지 안으로 손가락을 찔러 넣었다. 정아의 보지에서도 질컥거리며 씹물이 넘친다.

“거기 좋아..요...좀...더 빨리...아흥...”

“여기 좋아? 거기가 어디야? 정아야...”

그녀의 음핵을 빨고 속살을 긁어주며 그녀에게 물었다.

“아...그래...거기...느껴져...아아...제발...더...더...”

“어디?”

“아아...보...지...안쪽...아앙...”

정아의 성감대를 찾았다. 질 입구의 대음술과 소음술의 주름 사이였다. 질 내부에서는 좌측으로 치우친 보지 속살에 있다.

“앙...쫌더...쫌더...빨리 움직여줘...아앙...”

“하하...쭈웁...끝내줘...듬뿍 젖었어. 정아 조개보지...”

“아아...좋아...요...정아 조개보지...미치겠어요...”

정아는 스스로 젖꼭지를 비틀며 고개를 뒤로 젖힌다. 옆에 앉은 수진은 숨이 넘어가는 사람처럼 헐떡거린다.

“아아앙...자기야...아흑...거기는...”

“후후...쭈웁...좋아? 어디가 그렇게 좋아? 수지야...”

“아아...그건...부끄...러워요...아앙...”

수진의 보지에서 입을 떼고 놀리듯 대답을 요구했다.

“수지! 그만 둘까? 어서 말해 봐. 음탕하게...”

“아...너무해...요...아흑...어서...다시...아흑...”

“씹물이 흘러 넘쳐...수지 씹보지에서...”

내 신의 손가락들이 약한 자극으로 수지의 보지를 농락한다.

“아아...기분이...아! 제발...수지의 씹보지...더...”

“후후...더 음탕하게...”

“수...진...이...씹...보...지...에...아앙...기분 좋아...아흑...”

수진은 흥분으로 실수를 했다. 자신의 본명을 말해버렸다. 나는 모른척했다. 아직은 그녀에게 나를 알리고 싶지 않다. 두 여자의 음부와 보지를 혀와 손가락으로 번갈아 애무했다. 수진보다 늦었지만 정아도 엄청 흥분해서 발광 중이다.

“누구부터 넣어줄까? 음란하게 애원해 봐...”

“아흑...정아의 보지에...음탕한 씹보지에...아앙...오빠 자지 박아줘...”

“아앙...나 먼저...아앙...수지니 쫄깃쫄깃한 보지에 넣어주세요...아흑..”

두 여자는 흥분한 중에도 대물을 차지하기 위해 몸부림친다. 아줌마들이 내 대물 앞에 무릎 꿇을 듯 애원한다. 그 모습들이 나를 더욱 흥분시킨다.

“정아에게 넣을까? 넣는다...아윽...깊고 꽉 쪼이는...이 맛...”

“아...아앙...들어왔어..뜨겁고 강한 오빠 자지가...”

정아의 보지 입구에 대물의 대가리를 맞춘 후 깊이 박아 넣었다. 수진이 우리의 결합부를 보며 애타게 애원한다.

“아...수진이 보지에 박아줘요...아앙...싫어...”

정아의 보지에서 바로 뽑은 자지를 수진의 보지에 박았다.

“아...싫어..다시 박아줘...빼면...아앙...”

이번에는 정아가 애원하며 매달린다. 좆이 2개면 참 좋겠다. 수진의 보지에 박힌 좆을 빼고 두 여자를 욕조 안에 넣었다. 수지가 아래에 눕고 정아가 그 위에 엎드렸다. 그녀들의 보지들을 샌드위치처럼 포겠다.

찰랑...찰랑...
뿌직...푹찍...뿍뿍...찌이익...철썩...철썩...

욕조 안에 받아 둔 물이 출렁인다. 두 여자의 몸도 물결과 함께 꿈틀한다.

“둘 다 동시에 박아주지...”

“아응! 하고...싶어요...빨리...아흑...”

“넣어줘! 빨리...정아 씹보지에...아흑...”

정아의 보지는 뒷치기할 때 그 맛이 좋았다. 먼저 엎드린 정아의 보지에 좆을 꼽고 속살을 긁었다. 그녀의 성감대가 있는 내부를 집중해서 긁었다. 수진은 자신에게도 자지를 달라고 아래에서 아우성이다. 흥분에 취해 두 여자는 서로의 입술을 빨며 키스한다. 아래에 누운 수진은 정아의 젖꼭지를 비틀며 질투를 표시한다.

“아앙...하악...아아..너무 좋아...수진아...아파...”

“후후...훅훅...정아 조개보지는 쫄깃쫄깃...한 것이...으음...”

“아앙...하앙..기분 좋아....자지가 끝까지..아아...들어와...”

정아에게서 수지에게도 이동했다. 이동거리는 굉장히 짧다. 두 여자의 보지 사이 거리는 한 뼘도 안 된다.

“아앙...싫어요...더...박아줘...요...아...”

“아앙...나도..박아줘요...쭈웁...못 참겠어...아흑...들어왔어...아아...”

수지의 보지에서 엄청난 양의 씹물이 나왔을 것이다. 수진은 탕 안에 누워 있다. 물속에서 하는 섹스는 또 다른 맛이었다. 정아의 엉덩이는 물 밖에 있어 못 느꼈다. 오래 하기에는 자세들이 너무 불편하다.

수지가 먼저 절정에 도달했다. 위에 엎드린 정아가 나를 도왔다. 자지를 빼앗긴 복수로 수진을 괴롭혔다. 수진의 젖꼭지와 음핵을 꼬집고 비틀었다. 처음 경험하는 3P에 수진은 빠르게 오르가즘에 올랐다. 따뜻한 물에 나른하게 퍼지는 수진을 그냥 두고 정아에게 덤볐다.

변강쇠 같은 체력과 정력을 소유한 나다.

“아아...들어왔어...좋아..아흑...”

짝...짝...

“하여튼...여자들이란...하학...아이처럼...보채서...으윽...”

“아앙...더...너무 커...아흑...”

정아이 보지가 갑자기 굉장한 조임으로 대물을 공격한다.

“아윽...하...이 조임성 참을 수가 없어...”

“아아...너무 좋아...최고...아앙...굵고...넘...길어...끝까지 닿았어...아앙...”

찰싹...
말 엉덩이를 때리듯 정아의 엉덩이를 때리면 달린다.

“하학...좋구나...”

“아아앙...멋져...안쪽까지 파고들어...하앙...휘젓는...자지...”

“하학...좋아?”

“아...아주...좋아 죽겠어...아앙...아아앙...”

“뭐가 좋은데? 정아...말해봐...”

“아앙...부끄러워...”

처음에는 적극적인 정아가 새삼스럽게 부끄러워한다. 이상하다. 여자의 마음은 갈대라고 하던데...그녀가 부끄러워하는 이유를 모르겠다.

“말 안하면 자지를 뺀다...”

“아...안 돼...아흑...”

“정아...가고 싶지? 뺄까?”

“싫어...말할게...말하면 되잖아..하앙...자...자지가...준기씨 자지가 넘 좋아..좋아...미치게 좋아...요...더...더 세게...아흑...”

“좋았어...가게 해줄께...하학...학학...으윽..”

나는 거칠게 그녀의 보지를 유린했다. 욕조 안에 물과 아래에 깔린 수진도 그 움직임에 함께 출렁거린다.

“아아앙...가...갈거같아...아아...”

“우윽...”

“아하하앙...아아앙...”

정아가 절정에 올라 수진의 위로 쓰러진다. 물 때문에 무겁지는 않겠지만, 흥분이 식고 있는 수진은 부끄러워한다. 알몸과 평소에 쓰지 않는 쌍스런 단어까지 사용한 지금 뭐가 부끄러울까? 어쩌면 그런 동물이 여자일지도 모르겠다.



“아아앙...준기씨...”

“끝내줘! 수지 로켓 가슴! 젖꼭지 너무 음란해...후?...쭙쭙...”

수진의 가슴과 젖꼭지를 게걸스럽게 빨아먹는다. 욕실에서 마지막에 나도 쌀 뻔 했다. 엄청난 인내로 사정을 참았다. 침대로 여자들을 하나씩 안아 옮긴 후 다시 달려들었다. 나도 행복한 사정을 맛보고 싶었다.

“아...아음...힘들어...그만...더 못해요...”

“쭙쭙...쭈우웁...수지야...”

“아앙...아...찢어질 것 같아요...”

“정아 보지가 안쪽까지 선명하게 보이네...핑그다. 진짜 유부녀 맞아?”

두 여자를 나란히 눕힌 후 수지의 보지에 자지를 꽂은 상태였다. 물이 많은 수지의 보지에 사정하고 싶다. 노래방에서는 정아의 보지에 좆물을 쏟았다. 정아의 보지를 손가락으로 벌리고 농락했다. 정아의 몸이 꿈틀거리며 내 손가락에 반응한다.

“아아...으음...”

정아가 내 손길을 피해 엎드려 허벅지를 닫았다.

“후후...예쁜 뒤태야...”

수지의 보지에서 자지를 뽑았다. 내 대물에서 벗어난 수지가 다리를 오므리고 새우처럼 웅크린다.

“엉덩이 구멍도 귀엽네! 정아...항문 경험 있어?”

“아으...제발...아응...그만...”

정아의 엉덩이를 벌리고 항문을 빨았다.

“헤헤...좀 더 벌려 볼까나?”

정아의 항문 아래 꿈틀거리는 보지도 보인다. 은밀한 계곡을 활짝 벌리고 뚫어지게 두 구멍을 쳐다본다. 구멍만 보면 미치는 손가락들이 또 움직였다.

“아아...그렇게 만지면...또...이상해져...아흑...”

“후아...야...이거 못 참겠어...”

“아앙...준기씨...그만...또 다시...어떻게...해..아흑...”

“후후...음란한 짓을 하면 엄청 좋아하는 색골주제에...”

“아앙...싫어...그만...아흥...벼...변태처럼...”

정아의 다리를 활짝 벌리고 보지와 항문까지 마구 빨았다. 손가락은 항문의 주름을 농락하는 것으로 만족하지 않았다. 정아의 똥꼬를 보니 경험이 완전 없는 여자는 아니다. 항문이 벌렁거리며 열리는 모양이 그렇다.

“아윽..아냐...준기씨...거기는 아냐...아흑...”

“여기도...정아 대단해...”

정아는 항문도 꽤 민감한 성감대 중 하나였다.

“아앙...몰라...미쳐...거기! 아아...좋아...계속...거기야...”

“후후...쭈웁...춥...추웁...벌름거리는 똥꼬가 아주 먹음직해...히히...”

정아의 보지 속살을 핥고 빨며 씹물을 먹었다. 손가락 두 개는 벌써 그녀의 항문 구멍을 넓히는 작업 중이다.

“여기...여기도 느껴지? 그렇지? 말해...정아!”

“아...아흑...그...그래...거기...아아..느껴요...아앙...”

정아의 보지에 엄지손가락을 넣고 휘젓는다. 항문 구멍에 들어간 중지와 검지도 제 역할에 충실하다. 얇은 막을 통해 손가락들이 서로의 존재를 느낀다. 묘한 느낌이다. 질척거리는 소리와 함께 그녀의 보지에서 다량의 씹물이 역류한다.

손가락을 타고 흘러넘쳐 내린다.

“씹물을 질질 싸는구나...”

“아앙...좋아...좀 더 깊이...아흑...손가락을 넣어서...아아...”

“어디? 보지 구멍 아니면 똥꼬 구멍?”

검지와 중지를 똥꼬에 넣은 채 빙글빙글 돌린다. 정아의 신음은 점점 더 높고 잦아진다.

“아..아응...미쳐...아응...정아...엉망진창으로 만들어줘...”

“이젠 못 참겠어. 박는다...”

정아의 보지에 좆을 천천히 찔러 넣는다.

“아아앙! 하항...어...엄청...뜨거워...준기씨 자지가 찔러와...아앙...”

그녀의 엉덩이를 잡고 전후좌우로 마구 흔들었다. 엎드린 정아의 엉덩이가 출렁거리며 내 눈을 자극한다. 좆질이 거세질수록 그녀의 엉덩이도 자연스럽게 상하좌우로 움직인다.

“하학...자지가 녹을 것만 같아...이 보지...조임 정말...예술이다...”

“아앙...그런 부끄러운 말을...아흑...”

“으윽...정아의 조개 보지가 내 자지가 물고 있어...느껴?”

“아아...느껴...크고 멋져...아앙...느껴져...안쪽 깊숙이 닿았어...”

정아의 다리를 들어 올렸다. 자지를 보지에 꽂은 채 그녀를 돌려 눕힌다. 정상체위가 된 우리는 서로의 혀를 물고 빨며 키스한다. 아랫도리의 보지와 자지는 결합하여 꼭 입을 다물고 있다. 아랫입과 윗입이 동시에 키스하며 물을 싸고 서로 먹는 중이다.

“아...쭈웁...하윽...정아...”

“아앙...앙...하앙...준기씨...여보...아흥...좋앙...”

“후훅...하학...좋아?”

“아앙...하앙...너무 격렬해! 이...이젠...그만...”

정아의 다리를 어깨에 걸치고 강하게 좆을 박았다. 위에서 보면 정아의 음부가 내 대물을 삼키는 모습이 야하다.

“하아...무리...이렇게...하학...끝까지 갈거야...”

“아앙...더 이상은...아아앙...”

그녀는 또 한 번의 절정에 도달하는 모양이다. 그러나 내 허리가 멈추질 않는다. 마지막 사정의 기운이 다가오는 중이다. 정아의 늘씬한 다리가 내 어깨에 걸친 채 공중에서 흐느적거린다. 그녀와의 섹스와 조개처럼 조이는 보지가 너무 좋다.

“아아항...아앙...보...보지가 달아올라...부...부서질 것...같아...”

“크윽...정아...쌀 거 같아...안에다 싼다...”

“아...안 돼...제...제발...밖에다 싸줘...”

노래방에서는 정아도 얼떨결에 질내 사정을 막지 못했다. 그녀는 남편이 있는 유부녀다. 임신위험은 없지만 혹시 모른다. 요즘 생리가 불규칙적이다. 나는 그런 사정을 모두 고려하는 착한 놈이 아니다. 내 기분에 그녀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꽤 많은 좆물을 그녀의 보지 안에 쌌다. 마지막에 체외 사정을 위해 좆을 빼면 행복감이 좀 떨어진다.

“아윽...싼다.”

“아아앙...몰라...아아...따뜻해...”

모텔 방에는 녹초가 된 남녀가 침대에 엉켜있다.
창밖으로는 여명(黎明)이 밝아온다.



[삐..삑..삥..삐..삑...비밀 번호가 맞습니다.]

두 명의 아줌마와 광란의 밤을 보낸 후 고려대 앞 원룸으로 돌아왔다. 침대 위에 누군가 자고 있다. 광고에 나올 것 같은 섹시한 여성이 누워있다. 검은 머리카락, 구리빛 피부, 늘씬하고 육감적인 팔다리가 하얀 침대보와 묘하게 잘 어울린다.

티나(32)...
예전 이름은 사아티나 아브리안으로 중동에서 데려온 여인이다. 테러단과 함께 있던 여자로 테러범의 미망인이다. 크고 맑은 눈이 예쁜 여자다. 늘씬한 각선미가 매력적인 여인이다.

탈출 과정에서 그녀를 내가 범해버렸다. 강간으로 여자를 취하는 것은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어쩔 수 없었다. 그녀를 죽이고 싶지 않았다. 한국으로 귀환할 때 그녀도 데려왔다. 설득은 의외로 쉬웠다. 티나는 죽은 남편에게 많은 애정이 없었다.

중동 부족은 대부분 정략결혼이다.

그녀는 영국에서 유학한 인텔리 우먼이다. 하지만 그녀도 관습의 장벽을 넘지는 못했다. 아버지에 의해 강제로 타 부족의 남자와 혼인을 했다. 그 남자는 반미세력의 핵심인물이었다. 그녀의 아버지도 몰랐었다. 부족 여인들은 대부분 가사 외에 사회활동이 극히 제한적이다.

요즘은 대도시에 사는 여성들도 사회참여가 높은 편이다. 그러나 반미세력들은 전통적인 이슬람 문화의 보수적인 성향이 강하다. 보수적인 그곳에서 예외적으로 그녀는 사회활동을 했다. 그것은 테러세력의 통역관이었다.

티나는 전남편의 죽음을 애절하게 슬퍼하지 않았다.

예로부터 전쟁은 여인과 아이들에게 끔찍한 시련을 안겨주었다. 전사한 사내의 여인들은 그 적들이 취했다. 그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여자와 아이들은 그 사회에서 남성들의 재산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다. 영국에서 유학한 그녀에게는 고통스러운 현실이었다.

그녀의 부족 마을이 모두 사라졌다.

씨발 미국놈들이 테러지원 마을로 규정하고 폭격했다. 그녀에게는 남은 가족이 없다. 티나는 내 설득에 쉽게 한국으로 망명을 결정했다. 한국의 남녀관계에서 그녀의 고향보다는 평등한 세상이다.

이불 밖으로 나온 발가락이 예쁘다.

처음 한국에 왔을 때...그녀는 중동의 다른 여인처럼 검은 천으로 칭칭 감고 다녔다. 가끔 휴가 나온 나와 데이트할 때도 완전무장이었다. 오랜 시간 입던 전통 옷과 습관을 한 순간 바꿀 수는 없었다. 다만 섹스할 때는 엄청나게 뜨거운 여자로 변신했다. 남편에게는 모든 것을 보여주는 중동여자의 특이한 매력이다.

1년 가까이 한국에 머물면서 그녀는 많이 변했다

지금...
티나는 팬티만 입고 자고 있다.

“쭈웁...쭙쭙...”

티나의 예쁜 발가락을 빨았다. 밤새 두 아줌마와 광란의 질주를 마치고 돌아왔다. 사랑스런 마누라를 보니 대물이 아침발기처럼 벌떡 거린다. 각 단체에 조사를 모두 마친 후 그녀와 혼인신고를 했다. 그녀가 한국에서 생활하는데 불편한 점이 없도록 해주고 싶었다.

“으음...하니...”

발가락을 움츠리며 그녀가 나를 부른다. 원룸에 들어오며 뱀이 허물을 벗는 것처럼 옷을 벗었다. 고려대 외국어 학당에 다니는 그녀는 기숙사에서 생활했다. 이제 내가 제대를 했고, 함께 생활할 수 있어서 그녀는 엄청 좋아했었다. 상태형과 약속만 아니었으면 티나와 광란의 밤을 보냈을 것이다.

“잘 잤어?”

“아...언제 왔어?”

“방금...”

“흠흠...좋았어?”

“들켰네. 재밌었어. 좋은 여자들도 만나고...”

티나는 냄새에 꽤 민감했다. 다른 여인의 채취를 맡고 내게 물었다. 그녀에게 숨기지 않았다. 거짓말도 몇 번 했었다. 중동에서 얻은 다이아몬드를 처분하고, 티나의 새로운 신분을 만들 때 처음 알았다. 다른 여자와 섹스를 해도 그녀의 질투는 심하지 않았다. 중동은 일부다처제 부족들이 많았다.

“아...피곤하지 않아?”

티나는 내가 자신에게 거짓말을 하는 것을 더 싫어했다.

“조금...마누라 안을 힘은 남았는데...쭈웁...쪽쪽...”

침대로 올라가며 그녀의 온몸에 키스마크를 찍는다.

“아흑...힘들잖아...이리와...”

“아...따뜻해...좋은 냄새...마누라...가슴...”

티나에 대한 호칭을 얼마 전부터 “마누라”로 바꿔 불렀다. 그녀는 나를 “하니”라고 부른다. 그녀의 가슴에 안겼다. 풍만한 가슴계곡에 얼굴을 묻었다. 나도 모르게 스르륵 잠이 들었다. 무리하기는 했다. 어젯밤...


“띠리링...전화 왔엉...전화 받아용...”

침대에서 일어나 핸드폰을 찾았다. 티나는 학교에 가고 없었다. 모닝 빠구리를 못 해준 것이 조금 미안하다.

“전화 받으랑께...”

티나가 아무렇게 벗어둔 옷을 세탁기에 넣고 돌리는 모양이다. 윙윙 거리는 세탁기 소리가 작게 들린다. 핸드폰은 책상 위에서 깜빡이고 있다. 원룸은 학교 앞에 위치했지만, 꽤 넓고 채광이 좋은 집이었다. 창문 밖으로 보이는 태양이 대충 시간을 짐작하게 한다.

전화를 한 사람은 상태 형님이다.

“여보세요. 형님! 전화 받았습니다.”

“잘 잤냐? 그놈의 말투하고는...점심 전이냐?”

“네. 오늘 점심은 제가 대접하겠...어요.”

“됐고...너 고대 앞이라고 했나?”

“네.”

“그럼 30분 후에 정문에서 보자.”

“넵...”

전화를 끊고 욕실로 달렸다. 스피드하게 샤워를 마치고 청바지에 와이셔츠 하나 걸쳤다. 말년에 머리카락을 꽤 길렀다. 젤을 발라 헤어세팅을 마쳤다. 어제 티나가 사준 운동화를 신었다. 한국에서는 연인에게 신발류를 사주면 도망간다는 미신이 있다는 얘기에 티나가 까르르 웃었다.

“당신은 절대 내게서 도망칠 수 없어...호호호...”

사랑스런 마누라다.
그녀를 생각하다 웃음이 나왔다. 혹시 나와 점심을 먹으러 원룸에 돌아올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상태 형을 만나러 가며 그녀에게 문자를 넣었다.

[마누라! 혼자 점심 먹어야겠다. 외출해. 약속 생겼어.^^맛있는 저녁 살게.]

정문 앞에 기다리며 담배에 불을 붙이는데 답장이 왔다.

[하니!수업중이야. 갔다 와. 차이니즈 레스토랑 가고 싶어.]

문자를 보고 있는데 검은 승용차가 내 앞에 섰다.

“준기야. 타라...”

“어...형님!”

상태 형님이 고급 승용차를 몰고 나타났다. 나는 얼떨결에 조수석에 앉았다. 어제 나와 같이 알콜 폭주를 함께 한 사람이 맞는지 의심스럽다. 말끔하고 세련된 검정 정장이 잘 어울린다.

“한식 괜찮지?”

“돌도 씹어 먹을 20대입니다. 뭐든 좋습니다.”

“술 들어갔을 때는 괜찮았는데...어떻게 말투가 다시 군대스럽냐?”

“서서히 고쳐지겠...죠.”

어제 형과 광란의 질주를 함께 한 얘기를 나눴다. 두 아줌마에 대한 얘기가 당연히 그 중심에 있었다.

“3P는 어땠냐?”

“좋았...어요.”

“계집애들 아직 못 일어났던데...후후...변강쇠 같은 놈!”

“하하...형! 난처하게...확인도 했...어요.”

“우리 동생에게 서비스 잘 했는지 확인해야지. 내리자.”

차가 멈췄다.

‘여기는...북한산이었던가? 도봉산인가?’

서울 지리에 대해 잘 모른다. 뒤로 산이 보이는 외진 곳에 위치한 한옥이다. 형을 따라 대문을 넘었다. 외부에서 보였던 것보다 훨씬 넓고 아름다운 건물이었다.

“어서 오세요. 마사장님!”

계량 한복으로 보이는 잿빛 옷을 입은 남자가 형에게 인사한다. 형은 자연스럽게 차키를 그에게 넘기며 안쪽으로 걷는다.

“오셨어요. 사장님!”

고운 한복차림의 여인이 다가오며 90도로 허리를 숙여 인사한다.

“조사장! 그냥 점심 좀 먹으러 왔는데...”

“예약자 명단을 보고 알았어요. 제가 안내할게요.”

“하하...왜? 뭔데? 부탁 있지?”

형은 재밌는 장난감을 얻은 아이처럼 웃으며 그녀에게 물었다. 조사장이라는 여자도 웃으며 형에게 응대한다.

“호호...그냥 오늘은 제가 모시고 싶어서 그러죠.”

“수상해...아! 인사해. 여기 조호정 사장...이쪽은 내 동생 오준기!”

상태 형이 내게 그녀를 소개한다. 그녀는 아주 잠깐 나를 스캔하듯 본 후 꽤 허리를 숙여 인사했다.

“처음 뵙겠습니다. 오준기라고 합니다.”

“어머...반가워요. 마사장님께 이렇게 미남 동생이 있었어요?”

그녀가 내게 유혹의 눈빛을 쏘며 윙크했다.

“조사장 또 시작이다...아이고...다리도 아프고...배도 고프고...”

“어머나! 손님께 실례를 했네요. 늙으면 죽어야 돼요. 들어가시죠.”

“늙기는 아직도 영계 사내만 보면 눈 돌아가면서...후후...”

“호호...그렇게 티 났어요?”

그녀는 속이 훤하게 비치는 한복을 입었다. 그 치마 자락을 당겨 올려 입을 가리며 웃는다. 구미호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잠깐 들었다.

조호정(48)...
풍운(風雲)각 여사장으로 전통요정의 맥(脈)을 잇는 여걸이다. 160cm정도의 아담한 키에서 느껴지는 기품이 예사롭지 않다. 한복에 감춰진 몸매는 알 수 없지만, 얼굴과 손목 등 드러난 부분으로 볼 때 날씬한 체형이다. 관리를 잘 했는지 타고난 것인지 30대 후반으로 보이는 절대동안이다.

형과 함께 방으로 안내받던 중 시끄러운 소리에 고개를 돌렸다. 멀리 정자에서 여자들의 웃음소리와 거문고(혹은 가야금) 소리가 들렸다.

“누구? 혹시...상구형님 오셨어?”

“에이구...맞아요. 박사장님 [손님]과 함께 계세요.”

“걱정은...조용히 밥 먹으러 왔으니까...”

그녀는 왠지 형과 저 손님들이 부닥치지 않기를 바라는 눈치였다. 방으로 들어가 자리에 앉았다. 조사장은 형에게 눈으로 양해를 구하고 내 옆자리에 앉는다.

“영계킬러 아줌마...크크...식사는? 어제 술 많이 먹었어.”

“해장술도 함께 올릴까요?”

“속도 풀어야지. 알아서 준비해 주고...동생에게 좀 떨어져.”

“아앙...준기씨도 내가 싫어요?”

50살에 임박한 아줌마가 내게 애교를 부린다. 내 독특한 여성취향에 꼭 맞는 여자다. 조사장의 엉덩이를 토닥여주며 달랬다.

“내가 호정씨를 싫어할 이유가 있나? 형님이 하실 얘기 있나봐.”

“그럼...좀 있다 올게요. 기다려요.”

“으이구...”

조사장이 방을 나간 후 징그럽다는 듯 인상을 쓰며 형이 말을 꺼냈다.

“조심해...저 여우 조심해...간 빼먹을 여자야.”

“네? 하하하...귀엽잖아요.”

형은 차를 마시며 웃는다. 예나 지금이나 속을 알 수 없는 웃음이다.

“누군지 궁금해?”

“누구?”

“정자에서 떠드는 사람.”

“조금...”

눈치가 100단이다. 궁금한 것을 못 참는 내 성격이 얼굴에 드러났던 것이다. 형이 잠시 뜸을 들인 후 얘기를 꺼냈다.

“적이면서 동지! 남대문 악바리라고 이 바닥에서는 유명한 사람이지.”

남대문 악바리...

사채시장에서 꽤 유명한 사람이었다. 본명은 박상구인데 별명이 더 많이 알려졌다. 형의 말에 따르면 지독한 독종이라고 한다. 그는 원래는 한강파 건달이었는데, 칼 맞아서 다리를 다친 후 사채업자가 되었다. 머리가 명석하고 끈질긴 성격의 소유자라고 한다.

한강파와 아직도 사업적으로 교류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남대문 일대 강북에서 사채업자 악바리하면 어설픈 양아치들도 한 수 접어준다. 업계가 달라져도 한 때 주먹세계에 있었던 경력 때문이다. 한강파의 중간보스들도 그를 인정했다.

“사채업자였군요. 그럼 형이랑은?”

“말 그대로...동종업계 선배이면서 적(敵)이지. 후후...골수 사채업자로 나하고 사업영역이 겹치는 부분도 많아. 이제 뭐하고 살 생각이냐?”

“뭐...좀 쉬면서 생각해 봐야죠.”

“내 밑에서 일 배워볼 생각 있어?”

형이 의외의 제안을 했다.

내가 가신 선입견 때문인지 별로 끌리는 제안은 아니었다. 돈이라면 넉넉하게 있다. 위험한 돈이지만 내 생명을 걸고 얻은 재물이다. 불법적인 사업으로 엮이고 싶은 마음도 없다. 하지만 외국계좌에 있는 그 돈은 한 동안 사용할 수 없다. 미래를 계획하면서 적당한 일거리는 필요하다.

“내가 어떤 일을 할 수 있을지...”

점점 나도 사회인이 되어가는 중이다. 상태 형은 어릴 때 따르던 태원형의 느낌을 내게 준다.

“천천히 생각해 봐.”

사채업자들은 바보가 아니다.

정글의 하이에나에 가깝다. 똑똑하면서 야비한 놈들이다. 고기 썩는 냄새는 기가 막히게 맡는 부류다. 하지만 형에게서 그런 하이에나 같은 야비함은 보이지 않았다. 은근히 사람을 끄는 매력이 있다. 형이 내게 제의를 하는 이유가 있을 것이다.

‘왜?’
‘어제 술자리에서도...’

형은 어제도 내게 자신의 사업에 대해 얘기했다. 은근히 나를 끌어들이려는 작업성 멘트들도 많았다. 나는 확답을 미루었다.

보도방...
직업보도(職業輔導)의 줄임말.
직업을 갖고 있는 사람이나 취업을 희망하는 사람들에게 직업상 필요한 기능을 익히도록 하는 직업을 뜻한다. 보도는 영어로 vocational guidance라고 하여 직업을 알선하여 주는 곳을 말한다. 그러나 최근에는 윤락여성이나 술집 도우미, 노래방 도우미를 알선해 주는 불법 조직을 일컫는다.

형의 사업 중 하나다.

사무실 없이 봉고차 한 대 사서 그 안에 아가씨들이랑 있다가 알선하는 경우, 원룸이나 오피스텔 또는 주택 등에 사무실을 만들어서 하는 영업하는 경우가 있다. 형은 후자에 가깝다. 보도방을 운영하는 직원이 따로 있다.

수입은 노래방과 단란주점이 다르다.

어제 함께 놀았던 노래방 도우미들은 원칙은 1차의 경우 5천원을 챙긴다. 다만 사채 빚을 지고 있는 도우미들은 챙기는 액수가 달라진다. 2차의 경우에도 도우미 여자들 각자의 상황에 따라 다르다.

계약조건이라고 해야 할까?

여성들은 선불금을 받고 발을 빼지 못하는 경우도 많다. 아가씨에게 돈을 빌려주고 그 이자를 받는다. 천만 원을 빌려줬을 때 보도방에서 여성에게 받는 이자는 월 70만원 이다. 거의 월 5%~8% 같은 좀 높은 이자를 받는다. 이런 일들은 사채업과 매춘업의 합작이다.

똑똑...드르륵...

“식사 들어갈게요.”

노크 소리와 함께 문이 열리고 내 상념은 멈췄다. 조사장이 먼저 들어오고 맛있는 한식 요리들이 연속적으로 들어온다. 조사장은 당연하다는 듯 내 옆자리에 앉아 식사 시중을 들었다. 형 옆에는 20대 초반으로 보이는 미인이 앉았다. 곡주를 반주로 한 잔 했다.

“이것도 먹어봐요.”

조사장이 이것저것 찬을 내 밥에 올려준다. 어색하고 부담스럽지만 나쁘지 않다. 다른 사람에게 시중을 받아 본적이 없다. 마누라 티나가 나를 하늘처럼 받들기는 한다. 그러나 그녀와 함께 한 시간이 아직 그렇게 길지 않다.

“운동했나봐...아...탄탄한 가슴...어머...”

그녀가 식사시중을 들면서 내 몸을 더듬었다. 팔뚝에 이어 가슴까지 더듬는 손길이 예사롭지 않다. 은근히 유혹하는 암코양이 같다. 왼손을 뒤로 돌려 그녀의 엉덩이를 꽉 잡았다.

“밥 좀 먹자.”

그녀를 노려보며 낮고 작은 음성으로 말했다. 어머니뻘의 나이인 조사장에게 나도 모르게 반말이 나왔다. 아줌마들이 편하다. 나이로 나를 누르려고 했던 여자들은 나중에 내 대물 아래 눌렸다. 조사장이 살짝 당황한 표정이다. 그래도 이 요정의 주인답게 빠르게 안색을 바꾼다.

“어머...준기씨...은근히 카리스마 있다.”

“까분다. 어른들 진지 드시는데...”

무뚝뚝한 경상도 사내들 특유의 사투리로 조사장의 귀에 속삭였다.

“아...당신...”

엉덩이를 주무르던 손을 움직여 치마 안으로 쑥 집어넣었다. 조사장의 당황한 목소리가 나를 흥분시킨다.

“밥 먹어라. 발정 났어? 대낮부터...”

상태형 눈치는 정말 하늘도 못 속일 것 같다.

“헤...미안해. 형! 이 아줌마가 자꾸 자극하잖아.”

“도화살인가? 후후...좋을 때니까...”

형은 4살 차이밖에 안 나면서 다 죽어가는 늙은이처럼 말한다. 밥상을 앞에 두고 형에 잘못했다. 아무리 격이 없어도 윗사람인데...그래도 점령지의 맛은 보고 후퇴할 생각이다. 그녀는 팬티를 입지 않았다. 저항군이 없어 손쉽게 깊은 골짜기까지 침범했다.

“노팬티? 응큼한 아줌마네...”

“아...그만..잘못 했어...요...아흑...거긴...”

그녀의 자세 때문에 손가락이 많이 활동하기 힘들었다. 항문을 긁으며 지나간 손가락이 그녀의 보지 속까지 들어갔다. 이런...있어야할 것들이 없다. 음모가 하나도 없다. 약간 까칠한 느낌이 빽보지는 아니라 쉐이빙한 것 같다. 그녀의 클리토리스를 잡아 세게 비튼 후 손가락을 철수시켰다.

“아...”

“이거 생각나면 나중에 초대해...제대로 박아줄게.”

그녀의 손을 잡아당겨 대물을 만져보게 해 주었다.

“크다...정말...커...어머...”

형님과 조사장은 꽤 격이 없는 사이처럼 보였다. 농을 주고받으며 친한 사이로 보였다. 내가 추태를 부린 것은 아닌지 조금 걱정이었다.

“후후...영계킬러가 먼저 달려들었으니...너 알아서 해.”

식사를 마치고 후식으로 차를 마셨다.

“전화하고 언제든지 와요.”

조사장이 작게 속삭인다.

“싫은데...보고 싶으면 아줌마가 전화해. 난 오고 싶을 때 올게.”

또 반말이다.

밀당(밀고 당기기)은 아니다. 나는 차도남(차가운 도시 남자)과는 거리가 멀다. 투시남(투박한 시골 남자)에 가깝다. 이미 반쯤 넘어온 여자다. 잡힌 고기에게는 먹이를 주지 않는다. 무심하게 그녀를 대한다. 달아오른 조사장이 내게 애교를 부린다.

“더 있다가 올래?”

형이 일어났다.

“아니요. 오늘은 데이트 있어요.”

“너...애인 있었냐?”

상태 형이 놀랐다는 듯이 물었다.

“내가 말 안 했나? 저 결혼했어요.”

“뭐? 결혼? 진짜?”

상태 형의 입이 쩍 벌어졌다. 내가 일부러 속인 것은 아니었지만 당황하는 모습을 보니 조금 미안했다. 감추고 싶은 마음도 없다. 티나를 다른 사람들에게 숨기고 살고 싶지 않다.

“우와...어제 오늘 있었던 일 중에서 최고로 쇼킹이다.”

“어머...그럼 준기씨는 유부남?”

“왜? 유부남은 싫어?”

조사장이 야릇한 시선으로 대물이 숨어있는 사타구니를 훔쳐본다.

“갈게. 다음에 봐. 조사장!”

“잘 있어. 보고 싶으면 전화해. 좀 바쁘지만...”

조사장의 눈흘김을 뒤로 하고 풍운각을 떠났다.

“하하...너도 참 특이한 놈이다.”

“네?”

“조사장 같은 아줌마에게 좆이 꼴려?”

“아...나는 아줌마들이 더 땡기는데...조사장 정도면 인물도 반반하고...”

상태 형이 운전하며 나를 놀린다.

“하하하...”

“사실 젊은 애들보다 유부녀가 더 좋지 않아요. 뭐 사달라고 때도 안 쓰고...만나 달라고 칭얼거릴 염려도 없고...부담이 없어 좋던데...편하고...성경험도 적당히 있어서 이것저것 요구하기도 쉽고...”

“하여튼...너라는 놈...”

차는 고대 정문 앞에 다시 멈췄다. 가까운 지하철 역에 내려달라는 부탁에도 형이 끝까지 태워다 주었다.

“내 제안 생각해보고 연락해. 오래 기다리지는 않는다.”

“알았어요. 형! 점심 잘 먹었어요. 운전 조심하고...다음에 또 봐요.”

형의 차가 출발하고 그 자리에서 서서 담배를 피웠다.

좀 걷고 싶다. 대학생들이 활기차게 움직이는 모습들이 보인다. 대학에 갈 생각은 없지만, 젊음을 만끽하는 그들이 약간 부럽다. 티나는 우리말과 문화를 배우기 위해 다시 학교에 다닌다. 그녀는 영국에서 매스미디어 관련 학을 석사까지 마쳤다. 나보다 머리도 좋은 여자다.

그녀는 광고회사의 인턴사원으로 일주일에 3일 출근한다.

오늘은 금요일이다. 어학당 수업은 5시에 마친다. 근처 차이니즈 레스토랑을 예약하고 대학 캠퍼스를 배회했다. 이것저것 생각을 정리하며 걸었다.

[하니! Where?]

티나의 문자가 도착했다. 그녀에게 전화를 걸었다.

“마쳤어?”

“응! 배고파...”

“점심 안 먹었어?”

“샌드위치.”

내가 없어 간단히 구내식당에서 해결한 모양이다. 6개월이 지났지만 그녀에게 친구는 많지 않다.

“메인 빌딩 앞에서 보자.”

“오케이...하니!”

새벽에 보고 12시간 지나 티나를 다시 만났다. 청바지에 스웨터를 입은 이국적인 글래머가 멀리서 뛰어온다.

“하니!”

“티나...조심해. 어이쿠...”

그녀가 내게 안겼다. 내 체격이 보통 한국남자보다 크지 않았다면 뒤로 넘어졌을 것이다. 티나는 키도 크지만 서구적인 골격과 체형을 가졌다. B와 C를 넘나드는 큰 젖통이 내 가슴을 눌렀다.

“밥 먹자.”

“응. 고고고...”

그녀와 함께 하는 시간은 내게 작은 기쁨이다. 그녀를 볼 때마다 그 지랄같은 곳이 생각난다. 처음에는 힘들었다. 살인은 경험했던 것도 그곳이었다. 시간이 지나면서 무사히 살아서 돌아왔다는 기쁨만 생각하게 되었다. 차이니즈 레스토랑에서 맛있게 식사한 후 커피 전문점을 찾았다.

“맛있어?”

“응...”

티나가 커피를 무지하게 좋아하기 때문이다. 난 생과일주스를 마셨다.

“좀 걸을까?”

“오케이. 산책 좋아요.”

산책 후 원룸에 돌아오니 9시가 넘었다.

문을 잠근 후 그녀를 뒤에 앉는다. 겨드랑이 사이로 손을 넣어 가슴을 천천히 애무한다.

“아...하니...천천히...”

그녀의 젖꼭지가 다시 발딱 서며 고개를 들었다. 한 손을 아래로 내려 그녀의 보지둔덕을 슬며시 비비며 속삭인다.

“티나...모닝 섹스 대신 이브닝 섹스...후우...”

그녀의 귀에 뜨거운 바람을 불며 말하니 간지럽다는 듯 웃는다.

“아...하하...좋아..요...하니...아흑...”

“벌써 이렇게 젖었어?”

그녀의 청바지를 벗기고 팬티 위로 보지둔덕을 만졌다.

“아...아앙...허니...”

“많이 젖었잖아...느껴?”

“하아...하악...학학...여보...”

내 자극적인 귓속말에 그녀는 점점 뜨거워지는 육체를 느낀다.

“으음...그렇게...아아...거기...문지르면...”

“오...티나...사랑해...”

내 손가락이 그녀의 보지를 점령한다. 달아오른 그녀는 벌써 팬티를 벗어던졌다. 그녀는 내 옷도 빠르게 벗겼다. 우리는 침대로 쓰러지듯 누웠다. 튼튼하고 크고, 쿠션이 좋은 침대를 써야한다.

“아...아흑...여보...”

한국말이 많이 늘었다.

빠구리할 때 영어로 하면 왠지 기분이 다운되었다. 처음에는 몰랐는데 점점 그 차이를 느꼈다. 씹물이 흘러 그녀의 보지에서 질척거리는 소리가 요란하다. 티나의 다리를 활짝 벌리고 거꾸로 엎드렸다.

남성 상위 69자세다.
그녀의 음부에 내 얼굴이 위치하고, 내 좆은 그녀의 입 앞에 자리를 잡는다.

“아아...티나 보지는 최고! 쭈웁...”

“아아...여보...아흑...거기...좋아...안쪽까지...아앙...”

“쭈웁...티나...사랑해...”

“쭙쭙...여보...주운기...사랑해...”

서로의 성기를 빨며 사랑을 고백했다. 처음 그녀에게 “사랑해!”를 가르쳤을 때는 엄청 이상한 발음이었다. 티나의 한국어 실력은 일취월장했다.

그녀를 들어 올려 뒷치기 자세를 잡는다.

“티나...백어택이다...으윽...”

“아...좋아...이거...느껴져...몰라...”

“나도 좋아...아아...하학...”

“하앙...아아...아앙...더 깊이...더...”

손을 앞으로 뻗어 탱탱한 유방도 주물렀다. 그녀의 아름다운 엉덩이가 내 아랫배에 부딪혀 출렁거렸다.

“아아앙...가...가슴도...기분 좋아...만져줘...더 세게...”

뒷치기 자세에서 그대로 뒤로 누웠다.

티나는 내 배 위에 누워 엉덩이를 들썩인다. 나와 많은 체위와 성경험으로 그녀도 꽤 음탕하고 섹스를 즐기게 되었다. 양손으로 그녀의 허벅지를 받쳐 올리며 씹질에 더욱 열을 올린다. 티나는 나의 리드에 맞춰 온몸을 이리저리 움직인다.

그녀가 고개를 돌렸다. 서로의 혀를 탐닉한다. 키스가 아니라 서로의 침을 더 빨아먹기 위해 난리가 났다.

“후...후흐..풉...쭈웁...아앙...여보...”

“아...좋아...참을 수 없어...”

“아앙...더...더...세게...”

그녀의 보지 깊은 곳으로 거칠게 박았다.

“좋아...아앙...아항..하아하아...”

“티...티나...으윽...싼다...”

“아...아앙...갈 거 같아...”

“아...으으윽...”

“아아아항...아아..”

가슴에 축 늘어진 채 헐떡이는 이 여자가 내 마누라입니다.

티나...

중동에서 온 아름다운 내 아내가 바로 그녀입니다.

“티나...사랑해. 아이 러브 유...”

“하니! 준기 사랑해...”

그녀가 알라(아이)를 빨리 낳아 주었으면 좋겠다.

‘내 아를 나아 도...크크...’

제대 후 사회에 나와 내 집에서 보내는 밤은 그렇게 깊어갔다.



늦은 밤...

“문자왔숑! 문자 왔엉!”

잠자리에 들었던 티나가 일어났다. 남편 준기 핸드폰의 화면이 반짝인다.

[준기씨! 연락주세요...조호정♥]





To be continued...

상상, 그 이상의 즐거움으로 짜릿하셨다면 댓글 한줄^^;추천 도장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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