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rsday, October 17, 2013

쉿!!! - 14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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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설시작합니다>

수인은 명구네집 안방에 벌거벗은채로 누워있었다.
두 번의 사정으로 인해 몸이 조금은 나른했지만, 기분만을 상쾌했다. 
비록, 제대로 하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생전 처음으로 여자와 섹스를 해 보았다는 만족감에 뿌듯한 기분이었다.
짧은 여름밤 이지만 아직도 밖은 컴컴한 어둠에 휩싸여 있었다.
목적한 바를 이루었지만, 수인은 아직 집으로 돌아갈 생각이 전혀 없었다. 딱히 더 무언가를 한다기 보다는, 웬지
이대로 돌아가기에는 뭔가 아쉬움이 있었다.
무엇보다도 명구엄마의 야들야들하고 매끄러운 알몸과, 보드라운 살점들이 꿈틀거리며 달라붙던 보지의 감촉이 
쉽게 발걸음을 돌리지 못하게 하고 있었다.
방금전까지 명구엄마와 함께 끌어안고 뒹굴던 요 위에 혼자누워, 달아오른 흥분을 달래고 있었다. 아직도 명구엄 
마가 누워있던 옆자리에는 포근한 온기와 그녀의 체향이 남아있어 수인의 가슴을 두근거리게 만들고 있었다.

찰박..찰박..

마당의 우물가에서 명구엄마가 씻고 있는지 희미하게 물소리가 들리고 있었다.
아마도 자신의 정액으로 더럽혀진 보지를 씻고 있는듯 보였다. 수인도 찬물을 흠뻑 뒤집어 쓰고픈 기분이 간절했
다. 무더운 여름밤에 알몸으로 끌어안고 맨살을 부벼대며 땀을 흘리고 난 뒤라 그런지, 온몸이 끈적끈적한 기분이
었다. 그렇다고 명구엄마가 씻고있는 옆에서 같이 하자고 할 용기는 나지 않았다.
아무래도 그녀가 다 씻고 들어온뒤에 나가서 씻어야 겠다고 생각을 품고 있는데, 명구엄마가 살며시 문을 열고 들
어 오는게 보였다.
브래지어와 팬티만을 걸친채, 안방으로 들어서는 미향의 두 손에는 세숫대야가 들려있었다.

[가만히 누워있어]

엉거주춤 일어서는 수인을 향해, 미향이 나긋한 어투로 속삭이며 세숫대야를 그의 옆에 놓았다.
찬물이 가득 담긴 세숫대야에는 깨끗한 수건이 한장 들어 있었다. 미향은 물에 흠뻑젖은 수건을 꼬옥 짜서는 수인
의 알몸을 닦아주기 시작했다.

[땀 많이 흘려서 찝찝할거야…아줌마가 닦아줄게..]
[고맙습니다…아줌마]
[어때..기분좋지??]
[네…제가 닦아도 되는데..]
[괜찮아 내가 해주고 싶어서 그래]

미향은 정성들여 수인의 알몸에 번들거리는 땀과, 자지에 묻은 정액을 꼼꼼하게 닦아 주었다. 
어찌되었든 제대로 하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자신과 알몸으로 부비며 몸을 섞은 사내였다. 그전까지 아들의 친구
로써만 대하던 때와는 마음가짐이 판이하게 다를수 밖에 없었다.
그것이 장난으로 섹스를 했던, 아니면 일시적인 충동에 의한 것 이었든간에 수인과 미향은 이제 보통의 관계가 아
니게 된 것이다.
그런 명구엄마의 브래지어와 팬티만을 걸친 하얀 나신이, 희미한 어둠속에서 수인의 눈을 어지럽히며 다시한번 시
들었던 자지를 단단하게 발기시키고 있었다.
특히나 몸을 살짝 숙이며 자신의 몸을 닦아주고 있는탓에, 브래지어 안에서 부드럽게 출렁거리는 두개의 묵직한 
유방에서 눈을 뗄수가 없었다.

[아줌마 젖 만지고 싶어??]

수인의 눈길이 머문곳을 의식한 듯, 미향이 빙긋 웃으며 수인을 향해 소근거렸다.

[네…]

수인은 대답과 동시에 고개를 끄덕거렸다.
미향은 잠시 수건으로 수인의 몸을 닦아주던것을 멈추고는, 스스로 브래지어 안에서 유방을 꺼내며 말했다.

[만져봐도 돼…]

그리고는 수인의 손을 자신의 손으로 직접 이끌어 자신의 유방에 가져다 대어 주었다.
그토록 만져보고 싶던 미향의 묵직한 유방을 손에넣은 수인은, 떨리는 마음을 진정시키며 주물러 보았다. 
물컹한 탄력이 손안에 가득 느껴지며, 자지가 점점 더 단단하게 부풀어 올랐다.

[어머..또 커졌네…]

수인의 사타구니를 닦아주던 미향이, 감탄이 섞인 나긋한 목소리로 그를 향해 말했다. 그리고는 그의 우뚝선 자지
를 한손으로 잡고, 표피를 아래로 당겨 귀두를 드러나게 만들었다.

[음…]

수인의 자지를 잡자 욕구가 올라와서 인지, 아니면 수인의 손에 의해 주물려지고 있는 유방에서 짜릿함을 느끼는
것인지 모르지만, 명구엄마의 입에서 나직한 신음소리가 흘러 나왔다.

[수인이 자위하니??]
[…가..끔요..]

노골적인 미향의 질문에 수인의 얼굴이 어둠속에서 발갛게 상기되었다. 
웬지 모르게 '자위'라는 말이 창피하게 생각되어진 탓 일게다. 그런 수인의 마음을 알기라도 하듯, 미향은 그의 자
지를 손으로 잡고 아래위로 문지르며 말했다.

[이렇게??]
[아..아뇨…]

아직까지 제대로 된 자위를 해보지 않은 수인 이기에, 미향이 해주는 행위가 낯설게 느껴졌다.

[으음…그럼..어떻게 하는데..??]
[그..그냥..나무나 베게에…문지르면서…]
[호호..그래?? 누가 가르쳐 준거야..??]
[아뇨..그냥 그렇게 하면 기분이 좋아져서…]

수인과 미향은 서로의 유방과 자지를 애무하며 말을 이어가고 있었다.
어느새 미향의 젖꼭지도 수인의 손길에 의해 부풀어 오르며 단단하게 변해 있었다.

[아..음…원래 자위할때 이렇게 하는거야…음…기분좋지??]
[예..]
[얼만큼..??]
[많..이..요…]

자지에서 치밀어 오는 강한 쾌감에, 수인은 제대로 말을 잇지 못하고 있었다. 

착..착..착..착..착..

수인의 자지를 위아래로 문질러대는 미향의 손길은, 규칙적인 움직임을 반복하며 이어가고 있었다.

[어때…아줌마 거기에 넣고 있다고 생각해봐…]
[헉..아..아줌마..]

미향의 말대로 그의 자지를 잡고있는 그녀의 손을 보지라고 생각하자, 더욱 더 쾌감이 증폭되며 금방이라도 사정
할 듯 한 기분이었다.

[기분좋아??]
[너..너무 좋아요..]
[으..음..쌀 것 같아??]
[..아..네…나올것 같아요..읏..]

수인은 강한 쾌감에 저도 모르게 명구엄마의 유방을 꽉 움켜 쥐었다.
그것이 신호라도 되는 듯, 미향이 수인의 자지를 문지르던 동작을 멈추어 사정을 할뻔한 위기(?)에서 빠져 나오게
해 주었다.

[알았지?? 이렇게 하는거야…]
[..예..]
[후후..다음에 혼자 있을때 한번해봐…네가 원하는 사람을 생각 하면서…]

미향은 말없이 고개를 끄덕이는 수인의 얼굴 쪽으로 몸을 기울이며 은근한 목소리로 물었다.

[흠..누구 생각하면서 할건데..??]
[아..줌마요…]
[어머..!!나..??]
[네..]
[수인이 나쁜아이네~너 아줌마랑 그거 하는 생각 하면서 자위 할려고 그러지??]

미향이 어둠속에서 어린 수인을 향해 곱게 눈을 흘기며, 예의 그 은근한 목소리로 속삭였다. 

[죄송해요..기분 나쁘시면 안할게요..]
[호호..괜찮아…벌써 우린 이렇게 가까운 사이가 됐는걸…]

미향의 입에서 나온, 많은 의미가 함축된 '가까운 사이'라는 말이 수인의 가슴을 설레이게 만들어 주었다. 
이렇게 그녀의 집 안방에서 단둘이 이렇게 은밀한 짓거리를 하고 있는 현실이, 마치 꿈결처럼 달콤하게 느껴지고
있었다.

[아줌마 젖 만지니까 좋아??]
[네..정말 좋아요]
[엄마 젖 보다 더 좋아??..조금 더 만져도 돼..]

미향이 고개를 끄덕이는 수인에게 속삭이며, 흘러내린 머리카락을 뒤로 쓸어 넘겼다.
지금의 낯 뜨거운 상황은 미향으로서도 원하고 있었던 신선한 경험 이었다. 





미향은 원래 이런 산골에 어울리지 않는 원주시내에서 태어나고 자란 여인 이었다. 
이미 중학생 시절부터 남학생들이 줄줄따라다닐 정도로, 미색(美色)을 타고난 여인 이었던 지라 이런 산골에서 살
게 되리라고는 그녀 자신은 전혀 생각지 않고 살아왔었다. 
워낙에 주변에서 예쁘다는 소리를 해 대는지라, 일찌감치 그녀의 꿈은 연예계로 진출을 하는 것 이었다. 
딱히 주관을 가지고 어떤 직업을 가질거라는 소신이 있는것이 아니라, 모델이나 영화배우등의 화려한 연예계의 생
활만을 꿈꾸며 고교시절을 보내왔다. 매일밤 예쁜옷을 입고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만인들의 선망의 대상
이 되어있을 미래를 꿈꾸며 잠이들곤 했었다.
집안이 엄격한 탓도 있었지만, 고등학교 시절에도 남학생을 사귄다거나 하는 것은 생각지도 않고 살았다. 
이미 마음이 화려한 연예인의 생활을 꿈꾸며 붕 떠있었던 지라, 웬만한 남학생은 눈에 차지도 않았던 그녀였다.
하지만 세상 일이라는게 자신이 마음먹은 대로만은 될수 없는 법인지라, 명구할아버지와 친분이 있던 미향의 부친
에 의해 이곳 산골로 시집을 오게 되었던 것이다.
처음에는 울며불며 죽어도 이런 시골로는 시집을 가지 않겠다고 버텼지만, 완고한 부친의 고집을 꺽지 못하고 결국
은 이곳으로 시집을 오게 된 것이었다. 답답한 산골마을에서의 생활이 처음에는 지옥처럼 느껴져, 몇번이고 도망을
칠까도 생각했지만, 그때마다 몽둥이를 들고 설칠 부친의 얼굴이 눈에 선 한지라 눈물을 삼키며 참을 수 밖에 없었
다. 그래도 한해 두해 지나며 명구와 병구를 낳게 되고, 그렇게 세월을 보내며 살다보니 이제는 시골생활도 익숙해
져, 이렇게 사는게 자신의 팔자려니 하고 맘편하게 먹고 살아온 것 이다.
때문에 남자라고는 명구아버지 밖에 모르고 살아온 그녀였다. 하지만, 타고난 도화살[桃花煞]이 있는지 매일 같이
보지가 근질거리는 것 만은 어쩔수 없었다.
명구아버지의 잠자리가 부실한 것 도 아니건만, 지나는 동네 총각들의 튼실한 장딴지만 눈에 띄어도 은근히 보지가
젖어오는 그녀였다. 하지만 언감생심[安敢生心] , 조그만 시골동네에서 외간남자를 유혹하거나, 몰래 배꼽을 맞춘
다는 생각은 꿈에도 할 수가 없었다. 동네에 소문이라도 나는 날에는 경을 칠 것이 뻔한지라, 그저 하루하루 욕구를
억누르며 살수밖에 도리가 없었다. 

그러던 어느날 읍내에서 우연히 만나 같이 만원버스에 오르게 된, 자신의 아들과 동갑내기인 꼬마녀석의 해괴한 짓
거리에 그녀의 인생이 바뀌게 되리라고는 생각지도 못했었다.
처음 버스안에서 수인이 그녀의 가슴을 부벼대며 자지를 문질러 올때는 기가 막힌 심정이었다. 그렇다고 사람들이
많은 만원버스 안에서 소리라도 지르거나 야단을 치면, 수인이 뿐만 아니라 자신도 창피를 당할것이 뻔 한지라 그저
참고 있다가 나중에 버스에서 내린 뒤, 조용히 타일르려 생각하며 모른체 하고 있었다.
그렇지만 어찌된 일인지, 남편외에 처음으로 접해본 당돌한 꼬마녀석의 자지에 보지가 은근히 젖어 오는걸 느꼈다.
애써 무시하려고 해도 왠일인지 점점 보지가 근질거리며, 배어나오는 보짓물의 양도 점점 많아지고 있었다. 
그리고 애써 억누르며 살아왔던 욕구가 점점 더 강해지며, 은근한 쾌감과 함께 짜릿한 느낌마저 들게되자, 자신도
모르게 수인의 행위에 슬그머니 동조를 하며 마주 비벼대는 지경에 까지 이르게 되었다.
더 이상 참을수 없게된 그녀는, 만원버스의 답답함을 핑계로 수인에게 버스에서 내려 걸어가자고 제의를 하기에 이
르렀다.
버스에서 내려 마을로 걸어오는 동안, 미향은 내심 수인이 자신을 덮쳐주기를 기다리는 마음이 있었다. 그만큼 그
녀도 이미 많이 달아올라 있었던 것 이다. 하지만 아직 순진함을 가진 아이라 그런지, 미향의 마음과는 달리 수인은
얌전하게 걸음만 옮길 뿐 이었다.
마을까지 중간쯤 걸어 왔을때, 미향은 일부러 인적이 없는곳을 골라 수인에게 쉬어가자고 제안을 했다. 그리고는
은근슬쩍 블라우스의 단추를 풀러 유방을 살짝 노출시키며 은근히 유혹을 해 보았다.
그녀의 마음과는 달리, 아직 어린 수인은 욕구를 폭발시키지 못하고 망설이고만 있었다. 그녀가 틈을 보여주었지
만 쉽게 달려들지 못하는 그를 보며 나중에는 답답한 마음까지 생기고 있었다. 그렇게 어물쩡하는 사이 버스가 되
돌아 오며 기회를 무산시켜 버리고 말았다.

[바보…]

다시 올라탄 버스안에서, 미향은 답답한 마음에 수인에게 들릴락말락 자신의 마음을 한마디로 표현을 해 보였었다.
두번째로 비가 억수같이 오는 날 원두막에서 비슷한 기회가 생겨, 이번에는 노골적으로 그를 유혹해 보려는데 느닷
없이 나타난 훼방꾼(준기의 부모)으로 인해 무산되고 말았다.
미향의 입장에서 볼 때, 자신의 아들의 친구를 유혹한다는게 어불성설[語不成說]이라고 할 일이었지만, 달리 생각
해 보면 알거 다아는 총각이나 유부남 보다는 훨씬 안전하다고 볼수 있었다.
입단속만 제대로 시키면 소문나지 않게 즐길수 있을거라는 계산이 바탕에 깔려 있었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드러내
놓고 그를 유혹할수는 없는 법, 이제나 저제나 다른 기회거리를 찾고 있던 터에, 마침 명구아버지와 그녀의 두 아들
이 제사를 지내러 재너머 큰 집에 가느라 혼자만 집을 지킬 기회가 생겼다.
낮에 일부러 수인이 있는 그의 집에가서 지나가는 말을 가장해, 오늘밤 자신이 혼자 있게 될 것이라는 것을 그에게
간접적으로 알렸다.
밑져야 본전 이라는 생각으로 목욕을 하고 알몸으로 누워 잠이 들었는데, 그녀의 바램대로 수인이 숨어들어 왔던 것
이다.





짧은 여름밤 이었지만, 아직 새벽이 밝아 올때까지는 충분한 시간이 남아 있었다.
명구엄마의 정성스런 손길에 의해 수인의 몸은 말끔하게 닦여 있었다. 땀으로 인해 찝찝했던 몸이 개운한 느낌이
었다. 수인은 자신의 몸을 일일이 닦아준 명구엄마에게 미안한 마음이 들며 점점 더 그녀가 좋아지는 기분 이었다.
생각지도 않은 서비스(?)를 받은 그로서도 명구엄마에게 뭔가를 해주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저기..아줌마…]
[응??]
[보…지 빨아 드려요..??]
[뭐..??]

황송한 마음에, 뭔가 보답을 해주고 싶다는 생각에 자신도 모르게 엉뚱한 말이 튀어 나오고 말았다.
수인의 입에서 난데없이 튀어나온 원초적인 단어에 미향의 얼굴이 자신도 모르게 홍조를 띄었다. 아차 싶었지만 이
지 뱉어낸 말이라 주워 담을수도 없는 노릇이었다.

[아..저..그게…]
[아줌마 보지 빨고 싶어??]
[아줌마 한테 미안해서…빨아 드릴려고…]
[호호호…난 또..난 괜찮은데…]

수인은 웬지 실망스런 기분이 들었다.
하지만 그도 잠시, 뒤이은 미향의 말에 다시한번 반색을 하게 되었다.

[그러면 아줌마가 미안하니까…나도 수인이 자지 빨아줄게..]
[정말요??]

반색을 하며 기뻐하는 수인의 말투에 흡족한 듯, 미향이 배시시 웃으며 자신의 팬티를 내렸다. 
커다란 엉덩이를 가리고 있던 하얀색의 팬티가 내려지며, 이내 그녀의 다리에서 빠져 나갔다. 손바닥 만해진 팬티
를 한쪽으로 내려놓은 명구엄마는, 수인이의 얼굴쪽으로 하체를 옮겨 그의 몸위로 올라탔다.
요위에 누워있던 수인으로서는, 커다란 엉덩이가 둥실 떠올라 그의 얼굴에 내려앉는 느낌 이었다. 손안을 가득 채
우던 유방대신, 이번에는 미향의 탄력있는 엉덩이를 양 손에 하나씩 움켜 쥐었다.
아까는 경황중이라 제대로 보지 못했던, 무성한 털에 덮여있는 명구엄마의 보지가 바로 눈 앞에 있었다. 

(이게..여자의 보지..!!!)

실물로는 난생처음으로 보는, 성숙한 여자의 보지였다.
좀 전에 깨끗하게 목욕을 한 덕분에, 오줌을 배출하는 곳이라는 인식에도 불구하고 더럽게 생각되지 않았다. 오히
려 한껏 입안에 넣고 빨아보고픈 호기심이 들며, 그녀의 엉덩이를 아래로 끌어당겨 자신의 입을 가져다 대었다.

[아…!!!...으..음..]

수인의 입술이 닿자마자 미향의 낮은 신음소리와 함께, 그녀의 허벅지가 퍼득 거리며 민감한 반응을 보이고 있었다.
미향의 보지에 입술을 붙인 수인은 강한 흡입력으로 그녀의 보지를 빨기 시작했다. 아직 기교가 부족한 수인인지라
그저 본능이 시키는대로 빨아들일 뿐 이었지만, 그것만으로도 미향과 수인은 짜릿한 쾌감을 맛보고 있었다.
미향은 보지를 애무당하는 쾌감과 함께, 남편이외에 아무에게도 허락치 않았던 은밀한 부위를 다른 사내, 그것도 
자신의 아들의 친구에게 빨리고 있다는 느낌에 더욱 강한 흥분을 느끼고 있었고, 수인은 그 나름대로 처음으로 여자
의 보지를, 그것도 오매불망 꿈에도 그리던 명구엄마의 보지를 빨고 있다는 생각에 정신을 차릴수 없을 정도로 치밀
어 오르는 흥분을 느끼고 있었다.

[아아..흐윽..!!]

명구엄마는 연신 흐느끼는듯한 목소리로 야릇한 신음소리를 내고 있어, 수인을 더욱 더 흥분하게 만들었다.
이내 명구엄마의 보지는 수인의 침으로 범벅이 되며, 가끔씩 스스로 벌름거리고 있었다. 곧이어 자신도 가만히 있
을수 없다는 듯, 미향이 수인의 자지를 입속으로 집어 넣고 빨기 시작했다.

[……!!!!!]

수인은 자지로 부터 전해지는 촉촉한 미향의 입술의 감촉에, 마치 감전이 된 듯 찌릿한 쾌감이 느껴지며 자지가 더
욱 단단하게 굳어지고 있었다. 
미향의 보지를 빨고있지 않았더라면, 자신도 모르게 신음소리를 내었을 지도 모른다고 생각이 되어졌다.

[쩌걱..쩌걱..쭙..쭈웁..]
[움..쭙..쭙…우움..쭙…]

적막한 어둠에 휩싸인 명구네집 안방에서는, 안주인인 미향과 수인이 서로의 성기를 입으로 애무하는 소리로 가득
차 있었다. 후덥지근한 한여름밤의 습한 공기에 더해, 둘의 열기가 더해져 끈적끈적 하게 느껴질 정도였다.
미향의 입술이 수인의 귀두를 덮은 표피에 달라붙어, 그녀가 자지를 삼킬때마다 입속에서 귀두가 모습을 드러냈다
가, 다시 입밖으로 빠져 나올때는 표피속으로 모습을 감추기를 반복하고 있었다.
미향은 노련한 솜씨를 발휘해, 그녀의 입속에서 귀두가 모습을 드러낼때마다, 축축하고 부드러운 혀를 이용해 핥아
주며 애무를 해 주었다.
이런 은밀한 행위는 누가 가르쳐주지 않아도 스스로 터득을 할 수 있는 법이어서, 수인도 단순히 그녀의 보지에 입
술을 대고 빨아대는 행위에서 벗어나 조금더 진한 애무를 하기 시작했다.
미향의 행위를 본따 수인도 혀를 길게 내밀어 그녀의 보지속으로 밀어넣어 보았다. 부드러운 속살을 가르는 느낌과
함께, 보지 안에서 무언가 끈적한 액체가 묻어 나오는게 느껴졌다. 
더불어 명구엄마의 엉덩이가 꿈틀거리며 회전을 하는등 반응을 보이자, 그녀가 혀로 애무해 주는것을 좋아 한다는
것을 본능적으로 알게 되었다.
코끝으로 간질거리는 명구엄마의 보지털을 느끼며, 이번에는 더욱 깊이 혀를 집어넣고 원을 그리듯 돌려 보았다.

[우움..!!움…!!!]

그의 자지를 빨고있는 명구엄마가 콧소리를 내며, 엉덩이를 퍼득거렸다. 그리고는 엉덩이를 아래로 누르며 수인의
입에 자신의 사타구니를 밀어붙이고 있었다.
명구엄마가 반응을 보이자 수인은 더욱 더 자신감이 충만해져 가고 있었다. 처음에는 수인 자신이 서툰탓에 명구 엄
마가 좋아하지 않으면 어쩌나하는 걱정이 있었지만, 격하게 반응을 보이는 그녀를 보며 점점 신이나고 있었다.
수인의 입속으로 흘러 들어오는 끈적한 액체의 양도 점점 더 많아지는걸 느꼈다. 약간 비린듯한 느낌의 별 맛을 느끼
지는 못했지만, 왠일인지 자신도 함께 흥분을 되었다.
그저 막연히 자신이 정액을 배출하듯, 명구엄마도 기분이 좋아 보지로 싸고 있는 것이라 짐작만을 할 뿐이었지만, 그
것 만으로도 그녀가 자신의 애무에 기뻐하고 있다는 생각이들어 덩달아 기분이 좋아지며, 숫컷으로서의 쾌감을 느끼
고 있었다.

[움..움!!쭙..쭙..쭙…!!!]

명구엄마는 연신 엉덩이를 꿈틀거리며, 수인의 자지를 빨아대는 속도와 흡입력을 높여가고 있었다.
문득, 미향의 보지를 휘저으며 핥아대던 수인의 혀에 작은 돌기가 걸리는게 느껴졌다. 그것은 보지의 윗 쪽, 그러니
까 보지털이 무성한 두덩의 바로 아래에 위치하고 있었는데, 작은 구슬처럼 생긴것이 우연히 혀에 걸린 것이다.
그것이 여자의 보지에서 가장 민감한 음핵(클리토리스)이라는 것을 안것은 훗날의 일 이었다.
당시는 그것이 정확히 무엇인지 모른채, 수인은 아무생각없이 혀로 핥아 보았다.

[아앗..!!수..수인아…거..거기…좋아..!!!하악…]

수인의 혀가 음핵을 건드리자마자, 명구엄마가 그의 자지를 뱉어내고 고개를 쳐들며 숨이 넘어갈 듯 다급한 목소리
로 외쳤다. 아예 더 애무를 해 달라는 듯, 엉덩이를 내리며 그의 입술에 스스로 보지를 부벼대고 있었다.
명구엄마의 격한 반응에 고무된 수인이, 이번에는 아예 입술로 클리토리스를 물고, 입안으로 빨아들이며 혀로 핥아 
보았다. 

[아흐흑..!!!수..수인아..좋아…아흐흥…!!!]

명구엄마는 아예 고개까지 좌우로 흔들어 대며 흐느끼고 있었다.
엉덩이를 돌리며 보지를 마구 부벼대는 탓에, 수인의 코와 입술 주변은 명구엄마의 보짓물로 범벅이 될 지경이었다.
수인은 숨을 쉬기도 힘들정도로 그의 얼굴에 보지를 부벼대는 미향을 진정시키기 위해, 그녀의 가느다란 허리를 끌
어 안았다. 명구엄마가 겨우 진정이 되는 듯, 엉덩이의 일렁거림이 약해진 틈을 이용해 그녀의 양쪽 엉덩이를 양 손
에 하나씩 나누어 움켜쥐고는 좌우로 벌려 보았다.
희미한 어둠속에서 미향의 주름진 항문과 보지 둔덕이, 애액으로 흠뻑 젖어 번들거리는게 보였다.
스스로 보지를 수인의 얼굴에 문질러댄 탓에, 수인의 얼굴뿐만 아니라 맞부벼지던 보지둔덕과 항문근처에 까지 보짓
물이 범벅이 되어버린 것이다.
검은색의 보지털의 숲에 촉촉히 젖은 채 살짝 모습을 드러내고 있는 보지의 틈 사이로, 좀 전에 수인의 애무로 인해
미향이 그토록 좋아하던 분홍색의 돌기가 보였다.
수인은 다시한번 돌기를 중심으로 보짓살을 입술에 물고 빨아대기 시작했다.

[아아..학…!!!]

다시한번 미향의 입에서 흐느끼는 듯한 신음이 터지며, 그녀의 엉덩이가 요동을 치기 시작했다.
수인은 입속에 들어온 보짓살을 혀로 더듬으며, 돌기를 찾아 핥아대기 시작했다. 주름진 소음순의 살점을 밀어내고
돌기를 중심으로 핥아대다가, 혀로 문지르는 등 명구엄마에게 기쁨을 주기위해 최선을 다해 애무를 해주었다.

[아..학..그..그만 수인아..이제 그만..!!!]

결국은 보지로부터 전해지는 쾌감을 감당할 수 없는듯, 명구엄마가 수인을 향해 애원조로 말했다.
수인이 보지에서 입술을 떼자마자, 명구엄마는 그의 얼굴에서 엉덩이를 들었다. 명구엄마는 누워있는 수인의 몸 위
에서, 두 팔과 다리로 더듬더듬 방바닥을 짚으며 몸을 돌려 그와 얼굴을 마주했다.
수인의 사타구니에 엉덩이를 걸치고 올라타, 그의 머리 양옆에 두 손을 짚은 채 얼굴을 마주보며 내려다 보고 있는
명구엄마의 얼굴은 바알갛게 홍조를 띄우고 있었다. 심하게 도리질을 한 탓인지, 단정하게 정리되어 있던 긴 머리
카락이 헝클어져 얼굴을 가리고 있었으며, 그와 마주하고 있는 두 눈동자는 물기를 머금은 채 욕망으로 번들거리고
있었다.

[나뻐..]

수인의 얼굴을 내려다보며 미향이 쉰 목소리로 말했다.

[미안해요..아줌마…]

뭐가 미안한지는 몰랐지만, 자신을 향해 나쁘다고 말하는 그녀를 올려다보며 작은 목소리로 말 해주었다.

[너는 나쁜 아이야…]
[죄송해요…]
[너..아줌마한테 무슨짓 한 건지 알고있지??]
[네..]

수인은 뜨거운 열기를 담고 자신을 응시하며 말하는, 명구엄마의 끈끈한 눈빛을 감당할수 없어 두 눈을 내리 깔았다.
흐트러진 브래지어의 압박에서 벗어난 채, 자신의 가슴 바로 위에서 부드럽게 출렁거리고 있는 미향의 탐스러운 젖
가슴이 눈에 들어왔다. 그 아래로 자신의 사타구니에 맞대어져 있는 검은숲의 보지털이 희미하게 보이고 있었다.
수인의 단단하게 발기된 자지가 그녀의 보지에 눌린채, 보지털의 숲에 묻혀 빼꼼히 고개를 내고 있는게 보였다.

[이런거는 아무하고나 하면 안된다는거 알지??]
[네…]
[결혼한 사람들끼리 몰래 하는건데…이제 어떻게 할거야…??]
[어떻게…해야 되는데요..??]
[어떻게 하긴..이제 수인이가 책임져야돼..]
[채…책임요??]
[응…명구 아버지 몰래 수인이랑 이거 했으니까…이제 나는 수인이한테 시집가야돼…]
[……!!!!]

은근한 눈길로 그를 내려다보며 속삭이는 미향의 말에, 수인은 가슴이 철렁 내려 앉았다. 
아직 세상물정을 모르는 열세살의 어린 소년인지라, 미향이 그를 놀리며 장난을 하고 있다는 생각을 하지 못한 채, 
일순 어찌할바를 모르고 쩔쩔매며 갈피를 잡지 못하고 있었다.

[어떻게 할거야 이제…아줌마랑 결혼 할거야??]
[그..그럼 명구는 어떻게 해요??]

미향은 자신의 농담에 쩔쩔매는 수인을 보며, 귀엽다는 생각과 함께 재미가 있어 조금 더 놀려주어야 겠다는 생각
이 들었다. 안절부절 못하며 자신의 시선을 피하고 있는 수인의 얼굴 쪽으로 고개를 숙이며, 자신의 얼굴을 더욱 가까
이 들이댄 미향이 은근한 목소리로 속삭였다.
마치 누가 들으면 큰일이라도 날 듯, 은밀한 속삭임 이었다.

[글쎄..어떻게 하지??...아줌마가 수인이 한테 시집갈때 명구가 따라온다고 할지도 모르는데…]
[그..그럼 명구가 제 아들이 되는 거에요??]
[당연하지~~그리고 아줌마가 수인이 애기 낳으면 진짜 아빠가 되는거고…]
[..꿀꺽…]

머릿속으로 복잡한 생각이 빙빙 돌아다니는 수인의 목으로 군침이 꿀꺽하고 넘어갔다. 

(세상에..내가 명구의 아버지가 돼야 한다니…!!! 거기에다 명구엄마가 내 아기를 낳으면…아버지랑 엄마가 뭐라고
할까??...큰일났다…!!!!)

복잡하게 머리를 굴리는 수인을 보며, 미향의 얼굴에 은근한 미소가 떠오르고 있었다. 
그녀는 더욱 더 고개를 숙이며, 수인의 입술에 자신의 입술을 붙이다시피 하고는 다시 속삭였다.

[왜..에?? 아줌마랑 결혼하기 싫어..??응??]
[아..뇨..싫은건 아니고…]
[그럼??]
[저는 아직 어리고…동네 사람들이 뭐라고 할지…]
[그럼 아줌마랑 둘이 몰래 도망가면 되지…]
[도..도망요??]
[응…그수밖에 없잖아…어차피 몰래 이런거 했으니까…사람들 한테 들키면 안되잖아…]
[그..럼…안들키면 되잖아요..]
[어머~수인이는 아줌마랑 결혼하기 싫구나??...아줌마는 수인이 한테 시집가고 싶은데…]
[그..그게 아니고요…저는 아직 어리고..학교도 다녀야 되는데..]

수인의 순진한 대답에, 미향은 자신도 모르게 피식하고 웃음이 튀어 나왔다.

[그럼 어떡하지..??..아줌마랑 결혼하면 이런것도 매일 할수있고..젖도 실컷 만질수 있는데…]
[저기..제가 조금 더 클때까지 기다리면 되지 않을까요..??]
[그럼 그동안은 어떻게 해??...]
[몰래 하면 되잖아요..]
[몰래?? 명구나 동네 사람들 몰래??]
[네..]
[그러다 들키면…??]
[음..안들키게 하면 되잖아요…]
[에이…수인이가 아줌마하고 이거 했다고 자랑하고 다니면 사람들이 금방 알텐데..]
[절대 얘기 안할게요…]
[정말이지??약속할수 있어??]
[약속할게요!!!]

수인은 자신도 모르게 고개를 끄덕이며 결연한 의지를 담아 대답을 했다. 
배시시 웃음을 짓는 미향의 머리카락이 수인의 얼굴위로 흘러 내리며, 자신과 입술을 맞대고 있는 명구엄마의 새
하얀 치아가 언뜻 보였다.

[쪽..!!!]

수인의 입술에 가볍게 입을 맞춘 미향이 다짐을 하듯 다시한번 말했다.

[그럼 절대 사람들한테 얘기하면 안돼..알았지??]
[네…!!!]
[그래..그럼 사람들 몰래 아줌마가 젖도 만지게 해주고…또..이것도 하게 해줄게…]

은근하게 속삭이는 미향의 허리가 꿈틀거리며, 엉덩이를 천천히 돌리기 시작했다. 
마주대고 있는 수인의 자지에, 자신의 보지를 천천히 문질러대며 쉰 듯한 목소리로 조그맣게 속삭였다.

[수인이 하고 아줌마가 '이거' 했으니까 이제 우리는 결혼한거나 마찬가지야..그치??]

미향의 은근한 그 속삭임이 수인에게 한 없이 달콤하게 느껴졌다.

부비적..부비적…

주름진 보지가 자지 기둥을 간지럽히며 문질러대는 감촉과 함께, 자신의 아랫배를 간지럽히는 보지털의 감촉이 한
없이 황홀하게 느껴지고 있었다.

[그럼..이제…아줌마랑 저랑..부부가 된 거에요??]
[당연하지~~!! 이제 아줌마는 수인이 마누라가 된거나 마찬가지야…좋아??]
[예..너무 좋아요…]
[그럼..아줌마한테 '여보~' 라고 한번 불러봐…]
[여…보..!!!]

말을 마치자마자 수인의 가슴이 콩닥거리며, 짜릿한 쾌감이 등줄기를 따고 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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